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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17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김신회작. 이상한 버릇이다. 도서를 대출하여 책상에 한권,소파에 한권,화장실에 한권을 두고 번갈아 가면서 읽는다. 책상에서는 책상에 있는 책을 읽고, 소파에 앉으면 소파에 있는 책을 읽고, 화장실에 가면 그 곳의 책을 읽는다. 물론, 수필집등 연결되지 않는 글들이니 번갈아 읽는 것이 가능하다. 오후에는 백신주사를 맞은 도반을 위해 칩거하다가 늦게 계남산을 걷다가 보신탕을 먹고는 다시 길을 걸어왔다. 이제 더워지는 계절이다. 낮시간보다는 저녁시간에 움직이기가 좋아진다. 탕을 술없이 먹기는 처음이다. 도반도 '근래처럼 무얼 먹어도 술을 먹지 않으니 좋다' 라고한다. 코로나의 유일한 덕이라고 해야하나???

독서 2021.06.09

다산의 한평생

정규영지음. 사암선생연보를 완역한 것으로 대출을 받았으나 놀고 즐기기에 급급하여 책을 제대로 읽을 시간도 없었거니와, 연보를 완역하여 읽기가 난해하기도하고 소위 이야기하는 재미도 덜하여 초반만 읽고 나머지는 건성으로 넘어가는 우를 범하다. 다산의 호는 여러가지인데 그중에서도 사암이라는 호를 다산선생은 선호한것으로 보인다. 사암선생연보는 다산의 현손 정규영이 1921년에 편찬하였다고한다.

독서 2021.05.24

한달살기

내 삶을 바꾸는 조금 긴 쉼표, 한달살기.류현미지음. 제주한달살기를 완료하였고 국내외 다른곳의 한달살기를 추구하고있는데 눈에 띄어 읽은책. '타인의 삶을 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요'-스티브 잡스 '여행의 가치는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앤드류 메튜 '아직은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오늘이 나의 가장 젊은 날이다' '우리의 불행은 대부분 남을 의식하는 데서 온다'-쇼펜하우어

독서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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