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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잡은지가 일년이 지난 이년차에 들어섰다.
매일 조금이나마 시간을 할애하여 써온지가 적지않은 시간으로 누적되었다.
9월초까지는 물로 쓰는 것으로 연습하다가 그 이후로 먹으로 잡고 습사를 한다.
어쩌면 실력이 늘은것 같기도 하고 어떨때는 지지부진한 실력에 실망하기도한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노력하는만큼의 대가가 나타나는 것이다.
처음부터 명필이 어디에 있는가?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일정한 경지에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연습에 몰두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래봐야 하루 20~30분의 시간이다.
시험이 종료되면 하루 한시간정도는 연습시간을 늘여 노력해야겠다.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이렇게 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낄때가 있다.
스승이 있어 지도를 받아가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혼자 연습하면서 배껴 써 보는 실력이다.
필법이나 서체등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으면 좋으련만, 이 코로나 시국에 그러기도 어렵고
홀로 좋아서 시간을 보내본다.
부친께서 남겨주신 구성궁예천명과 구양순천자문,명가필법등이 교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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