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당히 기대를 하였는데...

또 고배를 마셨다.

52점...8점이 부족한 점수이다.

전기기사시험에 도전하기를 1년이상의 노력을 투자하고 시간이 경과되었는데,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난 후, 2차 실기시험에 3번째 불합격이다.

10점,5점짜리 두문제를 놓치고 나머지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 기대를 하고 있었고,

시험후 완전히 책과 연을 끊고 한달반을 놀았는데 실망이 크다.

혹 몰라, 놀다가 다시 책을 잡아야하나라고 생각하다가도 괜히 부정타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싶어

줄기차게 잊고 일상에 전념?하였고 도반의 다시 책을 잡아야 하는것 아니냐고 하는 소리에 벌컥했었는데...

 

실력이 부족한 것이니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

큰점수 두개를 놓친것이 실패의 요인이다.

그간 옆에서 지원한 도반과 주위에 면이 서지 않지만 어쩌겠는가..

이제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한달을 집중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그사이에 벌초와 추석등 일주일여의 공백이 있으니 더욱 더 일정을 효율적으로 조율하여야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다시 책을 잡고 책상에 앉으려니 여러생각과 감정이 교차한다.날씨도 다시 더워지는 것 같고

여러잡념의 머리가 복잡하여 집중이 되지않는다.

하루아침에 몰입이 되겠는가? 이틀정도이면 몰입할 수 있을 것이도 다시한번 노력하자.

어차피 코로나  시국이라 각종활동 및 야외생활이 제약되는 시기이다.

아직 기회가 있고 준비한 것이 있으니 조금 더 노력하여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