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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빗속에서 마장호수를 바라보았고 캠핑장을 나서 다시 마장호수로 들어갔으나
내리는 비와 서늘한 날씨에 손녀는 차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니 호수는 바라보기만 하고
지나친다.
오래전 네다섯살때 여름더위에 한번 걸어보았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고는 차를 몰아 삼릉으로 향한다.
삼릉 역시 비가 내리기는하나 흙길이고 배수가 되어 걷기에도 좋다.
무언가 역사에서 배우고 느끼는 것도 있을 것이고 자연속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년전 이른 가을에 파주 금호정 경기에 참가하였다가 조기에 시합은 종료되어
이곳에 들려 한번 걸었었는데 무척이나 더워 땀을 많이 흘렸었다.
역사관에 들려 삼릉의 유래와 왕릉의 내부구조등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길을 걸어본다.
옛민속 놀이도 잠깐 즐겨보고 영릉을 둘러본다.
많은 비가 내려 개울에는 물줄기가 흙탕물을 흘러내린다.
오후에 일정이 있는 손녀의 시간에 맞춰 유명하다는 동까스를 먹고는 귀경길에 오르며
일박이일의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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