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여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많은 세월이 흘렀다.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도 있듯이 나름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한주,한달이 휘딱 지나간다.
평범한 일과에도 나름 해야할 것들이 있다.
오전에 활터에 올라 습사를 하고,점심을 해결하거나 귀가하여 점심,
인터넷 서핑과 포스팅,붓글씨 연습 그리고 조금의 영어공부 후,
오후 산책겸 운동을 나가 한시간반정도를 걷고오면 이미 해가 저문다.
저녁을 먹고 잠시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TV를 시청하면서 밤11시가 넘어
취침하는 것이 일과이다.
그러면서 가끔 산행을 하기도하고 라이딩도 드물게 하면서 세월을 보내다가
몇박의 계획으로 여행도 다니고 또 캠핑여행도 떠난다.
그러다보니 한달이라는 세월은 금세 지나가고 나이만큼 세월도 빠르다.
그런데 그러한 일들을 하지않고 하나라도 빠뜨리게되면 시간이 무료하고
생활이 무기력해지는 듯 한 느낌이다.
그러니 열심히 움직이고 활동하여야한다.
그래야 뭔가 활기가 차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간혹 퇴직하여 할 일이 없어 심심하고 무료하여 죽겠다는 소리를 듣는 일이
있는데,이해하기가 어렵다.
평소 무언가 즐길꺼리를 만들지 못하였거나 취미가없거나 하고싶은 일이 없는 경우가 아닌가...
살아가면서 할일이 없거나 하고싶은 것이 없으면...인생 다 살은 것 아닌가?
열심히 움직이고 활동하면서 하고싶은 것하면서 잘 살아야한다.
그나마 신체가 건강하니 할 수가 있는 것이지, 만약 신체 한부분이 부실하거나
정신이 혼미해지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다.
오늘이 인생의 최고의 선물이다.
최고의 선물을 매일같이 받으며 축복된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