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새해 일상

dowori57 2025. 1. 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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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시절이었으면 시무식등으로 바쁘게 보낼 하루인데,

백수이니 아침후 활터로 오른다.

겨울치고는 따뜻한 기온의 하루이고 실내에서 활을 내는데

4중,3중,4중으로 관중율이 높고 금년 처음으로 15시 11중을 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순에서 금년들어 첫몰기가 된다.

앞이나거나 뒤가 나던 화살도 반듯이 날아가 과녁을 넘어 날라가니

표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문제가 남았다.

그러나 이어지는 순에서는 불이난다-5발 발시하여 관중된 화살이 없다.

사우한분이 연말에 점심을 얻어먹었으니 점심을 낸다고하여 수덕사부근의 

묵집으로 들어가 묵요리로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는  사우가 아는 꿀농원을

방문하여 꿀차대접을 받고는 꿀과 화분을 구입하고는 비닐하우스에서

싱싱한 상추를 따로록 서비스를 받고 귀가길에 수덕사를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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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라선지 절집을 찾는 관광객이 수시로 드나드는 대웅전에 

삼배를 올리고는 절집을 뒤로한다.

오래전 지인의 안내로 수덕사를 찾은 인연으로 수덕사입장이 자유로우니 

혜택을 받은 것이다.

귀가길에 도서관에 들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 새로이 여러권의

도서를 대출한다.

집주변에 커다란 도서관이 있어 도서대출은 물론,강좌와 공연등의

기회가 있어 가끔씩 찾는 곳이고,옆에 예술회관인가를 신축하고있으나

수혜를 볼 기회가 될런지 알수없는 일이다.

새해에는 그간 쉬었던 매일의 백팔배,명상배움,불교대학입학등을 

실행해보려 마음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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