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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주사

주저리주저리

by dowori57 2022. 8.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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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무릎을 혹사하였더니 가끔 시큼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
지난번 도반이 산행시 무릎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연골주사를 맞고 한결 좋아졌다고 하길래 병원을 찾았다.
이십년이상을 산행과 트레킹등으로 무릎을 많이사용하였고 년식또한 오래?되었으니 조금 보수를 해도 좋을 것 같아서다.

십오여년전에는 설악산을 무박으로 종주하고 돌아와, 도반이 산을 가자기에 관악산팔봉능선을 연이어 탔더니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고 연골이 파열되었다는 진단결과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육개월정도 산행을쉬고 자전거를 타거나
평지를 걸어 좋아진 적도 있었다.

코로나전까지 매년 상반기엔 지리산종주,하반기엔 설악산종주를 수년간 하면서 매달 3~5회산행과
수시로 트레킹을 하면서 때로 라이딩도 곁들였다.


산행과 트레킹,라이딩을 즐겨하였으니 오르고 걷고 달린거리가 대략 일만오천키로는 족히 되지않을까싶다.
산행한번에 7키로씩 일천회면 7천키로,트레킹 한번에 10키로씩 250여회 2500키로, 라이딩한번에 40키로씩 110회
4400키로로 환산하여서...

병원을 다녀온 저녁무렵에 인근 야산길을 걷는다.건강하게 즐기며 살아야하는 인생이막이다.
현업에서 퇴직하였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도 크게 문제 되지않으니
여유롭게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내야한다.
누구는 퇴직하고나니 심심하고 재미없어 하루하루가 지겹다고 하는데 이해하기가 어렵다.
스스로가 좋아하는것을 찾거나 만들지 못하였고 더불어 즐기는 법을 모르니 하는 소리일게다.
무언가를 하고싶고 도전하고싶은 의욕과 하고자하는 열정,찾아 놓고 만들어 놓은 것을 즐길 수 있는
여유등이
있어야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즐겨우며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이다.
거기에다 가끔 지인들과 어울려 놀기도하고 술한잔도 나누면서 지내노라며
지금 이순간의 현실이
만족스러운 것이다.

그러기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하고 그렇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가꾸고 다듬어야한다.
나이먹어 몸이 좋아지기는 힘들겠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어느정도 유지는 될수 있으리라 믿는다.
적당하게 움직이고 운동을 하여 육체적으로 운동과 더불어 노동도하고
정신적으로 풍요롭게하기위해 독서와 영화,음악감상등 예술적인 활동과 취미생활을 곁들여야한다.
그렇게 노력하고 즐기다보면 하루가 알차고 지나가는 세월이 알차며 즐거울 것임을 믿는다.
연골주사는 좀 더 건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기위한 보완의 차원이다.
스마트워치는 매일걷기를 권장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급받고는
매일 착용하고 움직이니 카운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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