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석모도수목원 산책길

dowori57 2021. 8.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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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고 간간히 비가 올수도 있다는 예보이니  집에 있기는 아쉬운날이다.

아침후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수있는 가까운 석모도의 해명산을 걸어보기로한다.

거의 두시간이 걸려 도착한 석모도의 수목원입구.

내비가 엉뚱하게 강화도 고려산부근으로 안내를 하다가 다시 삼산면부근으로 안내를 해 수목원입구의

옛주민센터에 주차를 하니 시간이 더 걸렸다.

도반이 오래전 와서 식사를 하였던 맛집이 옆에 있다고 이른 식사를 하고 산행을 하자니 따를수 밖에..

식당은 거의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듯하고 정식말고는 마땅하게 먹을 것이 육계장밖에는 없어 주문하고 

먹었는데 별로다...밥도,반찬도,육계장도....거기다가 서비스까지...

흐리다는 날씨는 해가 뜨겁게 내리쬐는 날이되었다. 준비를 하고 수목원까지 500m를 오르는데 은근히 짜증이 난다.

도반은 바로 돌아서자고 하니 다시 차로 되돌아와 차를 가지고 해명산으로 갈려다가 그래도 수목원의 숲길을 걷는것이

나을것 같아 수목원으로 다시 올라간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아스팔트길을 잠시걸은후 산책로길로 들어선다.

바람도 없고 무더운날이다. 그나마 숲이라 낫긴한데 울창하고 높은 나무군락이 아니니 그렇게 시원함을 느낄수 없다.

과일하나를 먹고 걷다보니 이정표가 보인다. 등산로와 산책길이니 다시 산책길을 따라 조금더 걷다보니 산책길의 끝

인것 같아 왔던길을 되돌아 나가기로 하고 길을 돌려 걷다가 등산로로 잠시만 올라가보자고 하고는 오른다.

조금 오르니 해명산에서 낙가산방향으로 진행하던 길이다.

해명산방향 안부로 오른다. 한낮의 바위위는 바람한점없는  뙤약볕이고 바위는 햇볕을 받아 뜨근하다.

잠시 해명산과 낙가산,상봉산을 바라보고 휴식을 취한다.

충분히 물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과일도 먹고는 다시 길을 되돌린다.

산책길을 걸어 원점으로 되돌아오니 뜨거운 날의 연속이다.

잠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차를 달려 귀가길에 오른다.

산행계획은 무산되고 석모도 숲길을 두시간반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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