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줄기차게 근력운동을

dowori57 2023. 9. 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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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의 야외 운동시설에서 근력운동을 시작한지가 일년이 경과되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후늦게 집근처 야산을 한시간반정도 걷고는 끝나는 지점에 설치된 운동시설에서

이십여분간 근력운동을 한지가 일년이 지난 것이다.

운동을 하다말다를 반복하다가 나이들어 줄어드는 근육을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내운동은 그렇게 선호하지않는데 마침 걷는 코스에 시설이 잘 구비되어있으니 좋은 공기에서 잠시 근육을 

만들었다.

산을 다니고 길을 걷고 활을 쏘고 그래도 나름 운동을 하고있는 편인데 근력운동만이 빠진상태이다.

구청에서 시설을 잘 갖추어놓아 활용하기에도 좋고 코로나시국에 실내를 찾는것이 꺼려지는데 

그럴 염려가 없으니 좋고 무엇보다도 좋은 공기를 마시며 무료로 활용할 수가 있다.

약속이 있거나 걷지 못하는 날을 빼고는 일주일에 서너번씩 운동을 하였으니  그래도 나름 몸매가 

조금은 근육질로 되어있다.

개별적인 PT를 받을 수가 없으니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매주 월요일 오전에 구청에서 그러한 행사를

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오직 홀로 꾸준히 땀을 흘리는 것인데, 자주 비슷한 시각에 나가다보니 운동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익어간다.

운동을 하면서 좋은점은 자신감이 충만해 진다는 점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라고하듯 몸이 건강하고 신체에대해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으니

하는일에도 좋은 영향이 미친다.

도반에게도 권장하는데 힘들다고 꺼린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노력해야하는데...

많은 시간이 투자되는것도 아니다.

일주일에 서너번,한번에 이십여분.

이젠 그 시간도 좀 늘이고 강도도 조금 높여 운동을 해봐야겠다.

꾸준히 노력하면 일년후에는 더욱 단단하고 잘 다듬어진 몸이 되리라.

하늘에는 비행기가 수시로 날아 공항으로 움직이며 밤나무에는 밤송이가 많이도 달렸다.

며칠 덥던 가을 폭염이 이젠  조금 수그러들고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느낌의 기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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