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로나19

dowori57 2020. 2.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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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발생현황(2.21. 16시 기준)

확진환자 48명 추가 확인

확진환자 204명 중
격리 중 186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17명

의사환자 16,196명 중
검사 중 3,180명, 결과음성 13,016명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바로보기 ▶
https://vo.la/EImJ

#질본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1339콜센터
#더많은_국민들에_전달될수있도록_공유바랍니다





세종서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30대 남성



온나라가 아니, 전세계가 코로나19의 위협에 공포의 분위기이다.

언젠가 바이러스의 전파위협을 그린 영화에서 본 장면들이 문득 떠오르게하는 뉴스장면이

심심찮게 TV화면을 도배한다.

몇년전 샤스와 메르스에 이은 또 하나의 재앙이다.

근래들어 샤스,신종인플루엔자,에볼라,메르스,지카바이러스등 신종바이러스가 수시로 나타나

세계를 들석이고있다.

우리나라는 초기대응이 비교적 잘되어 안정단계인가 싶더니만 대구 신천지교회의 집단발병으로

비상상황이다.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기위해 협조하니 문제가 생긴다고한다.

그러하니 세계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위험국가로 분류하고 입국을 통제하거나 제한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대구지역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구정에 다녀오고 2월중순에 부친의 첫기일이 있어 다녀왔다.

불과 보름이 경과되지않았으니 아직 잠복기이다.

외부출입을 자제하여야겠다.

더불어 오늘 활터는 저녁후 야사로 가기로 하였다.

이제 더이상 청정의 공기와 환경을 접하기가 어렵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의 영향,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

예전엔 생각지도 못했던 질병들...


어릴적 청정한 하늘과 환경이 그리운 요즈음이다.

그나마 우리세대에는 맑고 청정하고 깨끗한 자연을 누려보았다.

과일을 따서 옷에 쓱 비벼 딲고는 그냥 먹어도 괜찮았던 시절.

하루 왠 종일 들판과 개울에서 뛰어 놀고 송구나무 껍질과 참꽃을 따 먹었고

보리서리와 어린 목화와 찔레꽃순을 따서 맛있게 먹었으며

오디와 산딸기등 지천에 깔린 먹거리를 부담없이 먹었던 시절..

목마르면 계곡물을 손으로 벌컥벌컥 마시던 시절..

비록 간식거리가 풍부하진 않았지만 곳곳에 먹거리가 많았고 청정하였다.


비록 전화가 없었고 TV도 없었으며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이 없어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모든 먹거리가 안전했던시절.

이제 바라던 그 모든 것을 갖추고 누리는 현실이 되었지만

부족하고 없었던 시절이,아니 그러한 것이 당연한 현실인줄 알았던 시절이

그립다.

더불어 온갖 문명의 이기를 누리지만 황폐한 자연과 환경을 접하며 살아가야하는

현세대의 아이들이 애처롭다.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는 각종질병들이 하루빨리 없어지고

아침에 일어나 청명한 공기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을,

그래서 창문을 활짝열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날을

간절히 고대해 본다.

우리시대에 과연 그런날이 있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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