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잔술

dowori57 2021. 9. 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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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직장의 동료들을 만나 술한잔으로 회포를 풀었다.

한명은 대학동기에다가 같은 그룹사의 조선에서 근무한 친구로 나중에 통신으로 발령받아 같이 근무하였고 나머지 한친구는

대학동기의 초등동기로서 같이 근무한 적은 없지만 오랜기간 알며 지내왔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 문자를 하였더니 전화가 와서 만나 술한잔하기로 한 것이다.

대학동기인 친구와 먼저 만나 술한잔을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백수로 지내는 친구에게 자격취득공부를 하라고 권유하였고 그것이 나중을 위한 투자라고 알아듣게 설명하니

이미 어느정도 공부를 하였던지 내년 초 시험에 도전에 보겠다고한다.

어르신돌봄기관에 근무하는 친구는 근무로 인해 한시간후에 도착하여 합류하였다.

예전 근무할 때의 추억과 에피소드등을 이야기하고 현재의 상황도 서로 나누며

향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런지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사이 아홉시가 넘었다.

만난지가 네시간이 지난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더 이상의 손님을 받지 않으니 식당엔 우리만 남았다.

다음번에 간단한 산행을 겸하여 만나기로하고는 서로의 건투를 빌며 헤어져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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