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용봉산과 안면도여행(240924)

dowori57 2024. 9. 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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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하지못한 용봉산행을 여섯시에 기상하여 정상에 오른다.
더운 낮시간에 오르는 것보다는 새벽에 올랐다가 샤워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자하였으나 이미 해는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솟아있다.
정상에서 내포일대를 조망하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는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후
안면도로 향한다.

 

먼저 안면도의 간월암에 들려서 절집을 둘러보고 법당에서 삼배도 올린다.
바라보는 바다의 전경이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다.
소원등도 하나 달고는 안면암으로 이동하여 한바퀴둘러보고는 6여년전에 들렀던
기억을 되살려본다.
세월이 흘러 이제 이세상에 계시지않는 분들도 있으니 무상한 세월이다.

꽃지해수욕장을 지나 부근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는 원산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멍도 때리고 해변을 걷고 보령으로 해저터널을 지난다.
대천해수욕장을 구경하고는 저녁거리로 회를 구입하고는 오늘의 숙소인
성주산휴양림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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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 성주산의 편백나무숲을 한바퀴둘러보고는 술한잔을 마시는데,마트에서 준비한
족발이 부실하여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마른안주로 소주한잔을 마시고는 
아침일찍부터 많이도 움직인 하루를 마감하며 꿈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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