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보령,예산여행(240925)

dowori57 2024. 9.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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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후 어제걸었던 편백나무숲길과 성주산산림욕장길을 산책삼아 걷고는

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하고 무궁화수목원으로 향한다.

성주산휴양림은 언젠가 들린것같은 전경이라 생각해보니,

금년 봄 전라도여행시 들렸던 제암산의 휴양림과 비슷하다.

무궁화수목원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다시 차를 몰아 예산으로 향하는데 도중에 전망대라는 표식이있어

산중의 길을 달려본다.

끝까지 오르니 군부대의 철조망이 나타나고 조금전의 활공장이 전망대라고 초소병이 알려준다.

활공장에 올라서니 보령일대가 서해바다를 포함하여 발아래 내려다보인다.

지난달 들려던 보령정이 보이고,그때 올려다보며 무슨산이냐고 물었던 산에 올랐다.

시원한 전경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고는 보령냉풍욕장으로 달려가보았으나 

여름철 운영하고는 폐장을 하였다.

광시를 거쳐 예당호를 찾아 어죽과 새우튀김으로 점심을 먹는다.

예당호출렁다리를 건너고 호반데크길을 잠시 걸었으나,한낮의 더위에 금새 지치고

힘이드니 인근 커피샵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호반을 지나는데, 봉수산휴양림을 걸으면서 가보지못한 임존성길이 보이길래

차를 몰아 임도길을 오른다.

산길을 들어서자 동승자들이 겁을 먹고 차를 돌리자는 것을 우겨서 임존성에 오르니

경치만 좋고 이미 산성길을 걷고자 오른 차량도 보인다.

깊어가는 가을전경을 가슴가득담고 내려오는 경사길 커브에서 핸들을 너무 빨리

회전시키는 바람에 차량뒷부분이 턱에 걸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차량에 돌이 

스치는 소리가 나서 아차 싶었는데,하산하여 확인하니 다행히 하체 어느부위가

긁히었는지 외관상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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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내려와 광시한우촌에서 싱싱한 한우로 이른 저녁을 먹는다.

시골길 운전을 위해 음주는 사양하고 오서산휴양림을 달리니 

이미 날이 어두워진다.

이런길의 운전을 도반에게 맡겼다면 두고두고 원망을 얻어 먹을것이니

음주를 자제하길 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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