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부여여행(240923)

dowori57 2024. 9. 24. 14:18
728x90
반응형

기상하여 조식을 해결하고는 산림욕장주변을 걸어본다.

불볕더위가 지나가고 이제 가을의 하늘이고 기온이다.

희리산 산림욕장은 어렵게 예약이 되었는데,막상 와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특별한 경관이나 뷰도 보이지않는다.

오늘의 코스인 부여로 달린다.

먼저 부소산성을 향하다가 궁남지에 들린다.

넓은 면적에 연못과 각종 연꽃등이 아름답게 잘 조성이 되어 보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좋다.

다만 연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가 없다.

그래도 붐비지 않고 한가롭고 여유롭게 사방을 둘러볼 수 있으니 그것으로 족한 일이다.

한참을 궁남지에서 머물고 걷다가 부소산성으로 향하는 길에 점심을 산성의

조용한 곳에서 먹기로 제안하고 김밥과 커피등을 힘들게 구입한다.

728x90

부소산성,

주차를 하고 산성입구를 지나니 날이 더워진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하던 기온이

한낮의 태양이 내리쬐니 뜨거워진다.

산성길을 한참을 걸어 낙화암을 둘러보고는 백화정아래 적당한 곳에 자릴잡고 준비한 김밥을 먹는다.

조금 더 한갓지고 시원한 곳을 찾았으면 좋으련만..

계단길을 걸어 고란사를 둘러보고 다시 부소산성길을 걷는다.

아이들이 어릴적 이곳을 찾은 기억이 아련한데,부질없는 세월은 흘러 옛기억만이 남는다.

뜨거운 한낮을 부소산성에서 보내고 다시 칠갑산으로 차를 달린다.

오랜시간 운전대를 잡으니 피곤하기도하고 졸음도 오지만 여러사람이 동승하였으니

정신을 바짝차리고 핸들을 잡는다.

더위에 칠갑산의 장곡사 절집만 둘러보고는 오늘의 숙소인 용봉산휴양림을 찾아 달린다.

감자탕을 준비하여 도착한 휴양림에서 내포사색길을 잠시 걷고는  한잔술에 피로를 풀고는 

잠자리에 든다.

 

728x90
반응형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예산여행(240925)  (2) 2024.09.27
용봉산과 안면도여행(240924)  (2) 2024.09.26
서천여행(240922)  (4) 2024.09.23
내포사색길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3) 2024.09.01
남당항과 스카이타워  (0)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