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유원지와 마비정(150219)

1.2015.02.19(목,구정)

2,부친,큰형,작은형

3.화원유원지,마비정

4.구정,간밤에 술한잔과 고스톱으로 어른은 시간을 보내고,애들은 밖에서 술먹고 찜질방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아침제사에 늦어

제사상을 차리고 한시간이상을 기다려 차례를 지내다. 음복주 한잔과 부족한 잠에 취해 오전에 잠간 눈을 붙이고 오후에

바깥나들이를 가다. 예전엔 온식구가 포항 호미곳까지 간적도 있었는데...멀리가지 못하고 가까운 화원유원지를 들르다.

39년만에 찾은 유원지는 옛모습은 간곳없고-76년도인가 유원지를 찾아 고교친구들과 진탕먹은 기억이 새로운데..- 새로운 전경만 눈앞에 펼쳐있다. 현대식기술이 가미되어 조성된 옛 주막촌모습이 이색적이다.

한바퀴둘러보고 근처의 馬飛停으로 이동. 새로이 달성군에서 조성된 산골마을이고 벽화마을이다.

산중턱 오지마을을 관광지로 바꾸어 많은사람이 찾고 있으나 아쉽게 전경사진을 찍지 못하고 말았다.

근처에 미나리 하우스가 상당히 많다. 미나리를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하여 상품으로 팔거나 현장에서 삼결살에 구워 먹을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명절이라 휴업중인데가 많고 청정미나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 한창 줄을서서 구입하였고 집에서 고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농가부업으로 꽤나 괜찮을 것 같은데- 토질에 따라 잘 재배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