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1004회산행 호암,삼성산(221126)

dowori57 2022. 11.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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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11.26(토) 11:05-16:00(3.55hr) 맑음

2.doban

3.석수역-불영암-전망대-경인교대상부-송신소하단-무너미고개-4광장-서울대,10.32km

4.활터는 양궁팀의 연습이 있어 습사가 되지않으니 호룡곡산을 가려하였으나 주말에 정체가 예상되어

가까운 삼성산을 찾는다.

국궁장중 이렇게 임대에,제약을 받는 곳은 아마도 찾아보기 힘들듯하다.

이전에 다니던 국궁장은 사우들의 마음대로 자체적으로 운영되어 무척이나 좋았다.

야간이던 새벽이던 마음만 먹으면 어느때던 원하던 시각에 활을 낼 수가 있었다.

집에서 한번에 운행되는 버스를 기다려 타고 석수역에 내린다.

가을같던 기온이 오늘부터 조금 하강한다고하니 이젠 겨울이 다가오나보다.

그래도 들머리에 들어서니 조금 서늘하기는 하나 산행하기에는 알맞는 날씨이다.

십일월들어 이십일동안 산행을 하지않다가 21일부터 산행을 하여 오늘이 세번째이다.

모든일이 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거의가 실현 되는데, 그 마음 먹기가 쉽지를 않은가보다.

힘들지만 한우물과 불영암을 지나 호암산전망대부근에서 조금 이르지만 자리를 잡고

잠시 주면의 경관을 화면에 담는다.

그리고는 떡과 컵라면으로 속을 채운다. 생각보다 떡은 속을 든든하게하고 컵라면은 뜨뜻하니 몸을

덥혀주어 포만감과 더불어 몸이 풀리는 기분이다.

장군봉을 올라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삼막사방향으로 걷는다.

한갓지고 늦은 가을기운을 한껏 느끼며 능선길을 걸어본다.

삼막사 상단의 바위에서 계곡길을 버리고 삼성산송신소방향으로 직진하여 무너미고개길을 택하여

내린다.

이 코스는 그나마 인공의 맛이 덜하고 자연 그대로의 길을 느낄수가 있는 코스이다.

 도중에 데크길이 없지는 않지만...

무너미에서 4광장으로 꺾어 내리니 이미 기능을 상실한 삼거리약수.

닷세전에 걸었던 길이다. 하산에 약한 도반을 앞세우고 천천히 계절을 느끼며 호수공원을 지나

날머리에 도착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최대로 좋은 생각을 안겨주는 사람이

바로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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