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1023회 사패산(230423)

dowori57 2023. 4. 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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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3.04.23(일) 11:05-15:50(4.45hr) 맑음

2.doban,lsm

3.사패산입구-원각사-사패능선-정상-안골-북한산둘레길 산너머길-원점회귀, 7.69km

4.딸과함께하는 주말산행 4번째로 강화도를 가려다가 시간도 늦었고 또 진달래축제중이라 체증이 예상되어

사패산을 오르기로하고 외곽도로를 달려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11시05분이다.

사월의 신록은 여리고 또 푸르기만하여 바라보기만 하여도

눈이 시원해지며 힐링이되어좋다.

원각사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오른다. 이코스는 21년8월 한창 더운 여름에 한번 오른적이있고

그때와 같은 코스를 걷기로한다.

 푸르른 신록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 좋기만한데, 그래도 오르는 길은 힘이 든다.

경사지를 힘들게 올라서니 사패능선이고 여기서부터는 산객들이 많아진다.

조금 더 진행하여 눈에 익은 정상부에 도달하니 많은 사람과 더불어 장쾌한 전경이 펼쳐진다.

도봉능선과 북한산능선들,그리고 상장능선과 불암산,수락산,노고산...

다른 한편은 의정부방향이 바라보이고 천보산과 불곡산도 바라보이는 황사없는 깨끗한 날씨이다.

바위 한켠에 자릴잡고 도반이 준비한 점심을 먹는다. 산에서 먹는 푸짐한 한상차림이다.

햇볕이 내리쬐니 여름의 열기가 느껴진다.

깨끗하게 먹고는 과일까지 후식으로 먹고  전경을 다시한번 눈에 담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하산은 안골로 내려 북한산둘레길인 산너머길로 사패산을 거의 반바퀴 돌며 내린다.

오름에 한시간정도가 소요되어 조금 부족한 듯 한 것을 둘레길로 보충을 한다.

다시 원점인 원각사방향으로 내려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생각보다는 외곽도로가 막히지 않아 쉬이 귀가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노곤하지만 시원하고 다음한주를 힘차게 움직일 기운을 충전한 듯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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