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1025회 마니산(230429)

dowori57 2023. 4. 29. 19:20
728x90
반응형

1.2023.04.29(토) 11:50-15:10(3.20hr) 비내리다 흐리다가 맑음

2.doban,lsm

3.주차장-단군로-참성단-마니산-원점회귀, 6.4km

4.4월 한달은 주말에 딸과 산행하기로하여 5번째로 사월의 마지막 산행에 나선다.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일정을 미룰까하다가 집을 나서 딸을 픽업하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니 제법 비가 쏟아져 내린다.

비가 많이 오면 둘레길이나 걸어야지하고 한시간반정도를 달려 마니산입구에 들어서니

가랑비로 바뀌었다.

찾을때마다 차량정체가 있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차량이 적어 쉬이 목적지에 도착한다.

우비를 차려입고 산행을 시작하여 단군로로 오르니 비로인해 산객이 많지않아 호젓하고도 좋다.

태권도학원에서 나온 한팀의 아이들과 우리들 밖에는 없는듯하다.

능선을 올라서니 비는 그쳤으나 자욱한 안개로 시원한 전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동막해변이나 섬들이 전혀 조망되지않고 보이는것은 안개뿐이다.

능선길을 오르내리고 데크를 올라 참성단을 지난다.

위험하여 출입금지한 참성단은 언제 공사를 완료하려는지 차단된지가 몇년이 지난 것 같다.

마니산 정상부는  몇팀만이 있을뿐 평소와는 달리 한적하다.

그많던 고양이들도 몇마리밖에는 보이지 않고 적당한 곳에 자릴잡고는 준비한 점심을 먹는다.

떡,빵,과일등을 먹으니 배가 푸짐해진다.

커피까지 마시고나니 바람이 불어 조금은 싸늘한 기온이니 비옷을 그대로 입고 하산길에 들어선다.

계단길은 단조로우니 다시 올랐던 길을 따라 내린다.

어느사이 안개가 걷히고 태양이 나타나며 청명하고도 깨끗한 날이 된다.

입구에 도착하여 벤치에 앉아 과일과 빵을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다가 귀가길에 오른다.

사월에 9회의 산행을 하였으니 거의 3일에 한번씩 산을 찾았다.

 

728x90
반응형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27회 북한산세미종주(230522)  (4) 2023.05.22
1026회 계양산(230520)  (2) 2023.05.20
1024회 북한산(230427)  (4) 2023.04.27
1023회 사패산(230423)  (4) 2023.04.23
1022회 도덕산,도문산(230420)  (5)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