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1026회 계양산(230520)

dowori57 2023. 5. 20. 17:32
728x90
반응형

1.2023.05.20(토) 09:50-14:20(4.30hr) 맑고 쾌청함

2.doban,lsm

3.산성입구-계단길-정상-피고개-목정동 솔밭-산성입구,7.51km

4.오랫만에 찾는 산이고 오월 들어서는 처음이다.

어린이날,모친제사,해외여행등으로 약3주가 지나 찾는 산인데, 오월의 녹음이 더욱 진해지고 날씨는 더워진다.

계단길로 오르노라니 땀이 흘러내리고 무덥다.

그렇지만 라오스의 더위에 비하여 쾌적하고 기분좋은 더위이다.쾌청한 하늘을 바라보니 더욱그러하다.

며칠간 술을 마셔서인지 계단길을 오르는 것이 힘이든다.

세월의 흔적인지 며칠간 음주의 영향인지...아마도 둘다 이리라.

정상에 오르니 시원한 전경이 눈아래 펼쳐지고,햇살아래서는 조금 뜨거운 날씨가 그늘에 들어서니 시원하고

쾌적한 바람이 불어 좋다.

이 시원한 맛에 산을 찾는 것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반대편으로 내린다.

목상동솔밭 그늘에 자릴잡고는 준비해온 점심을 먹는다.

집밥과 포장한 코다리찜과 반찬이 맛있고, 준비해온 호박잎에 싸 먹으니 더욱 미각을 더해준다.

과일과 커피까지 마시고 여름의 동유럽여정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고는 정리를 한다.

여유롭게 숲길을 걸으며 원점회귀를 한다.

자주 자연을 접하는 것이 얼마나 좋고도 유익한지는 해봐고

느껴 보아야 안다.

4월 한달간을 몇차례 같이 다닌 딸은 이제 고정멤버가 되어간다.

백수가 주말에 움직이는 것이 조금 불편하지만 즐거움을 같이하니 좋은 것이다.

728x90
반응형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28회 노고산(230529)  (6) 2023.05.29
1027회 북한산세미종주(230522)  (4) 2023.05.22
1025회 마니산(230429)  (8) 2023.04.29
1024회 북한산(230427)  (4) 2023.04.27
1023회 사패산(230423)  (4)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