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신왕리-덕목리(190617)

1.2019.06.17(월)14:30-16:40(2.10hr),맑음

2.doban

3.신왕리-평택호반-노랑등대-덕목리,23km

4.유월,이제 성하의 계절의 시작이지만 엊그제 비가 내려선지 햇볕은 따갑지만 그늘에 서면 시원하고

시간이 지나면 서늘하기까지하다.

집에서 반바지를 입으니 하체가 서늘하여 긴바지가 그리워진다.

이박삼일간의 여행과 매실따기를 하고 지난밤 늦게 귀가하여 아침에 일어나니 매실정리등 할일이 많다.

오전에 정리를 하고 공부를 하다보니 활터를 가기가 애매하여 오늘은 라이딩을 하기로하고 점심후

집을 나선다.

논에는 벼가 잘자라고있고 신왕리에는 일주일전 라이딩시 보았던 커다란 뽕나무에 열린 오디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많은 양을 수확하였을 것인데 또 익어 길가는 나그네에게 보시를 하여주고있다.

한참을 매달려 손에 물이 들도록 입안 가득히 메워지게 먹는다.

평택호반을 올라 상쾌하게 라이딩을 한다.

그렇게 덥지도 않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라이딩에 알맞은 날씨이다.

노랑등대에서 잠시 휴식후 삼정리,덕목리를 지나 귀가한다.

며칠간 보지못한 손녀딸을 저녁에 만나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하였으니 적당하게 라이딩후 귀가길에 들어선다.

항상 이렇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