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4회 지리종주2(121014)

1.2012.10.14(일) 04:50-12:30(7.40hr) 쾌청

2.583회 동일

3.촛대봉-삼신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법계사-로타리대피소

-순두류-중산리

4.피곤함에 쓰러졌다 잘잤다싶어 시계를 보니 21시경. 새벽1-2시가 되어나 싶었는데..

이제부터 잠자기가 쉬지않겠다싶었는데 의외로 또 잠에 빠져들고 깨어나기를

몇차례 반복하다보니 04시경..늦었다 싶어 일어나나 어차피 천왕일출은 날샌일.

라면을 끓어 밥과함께 속을 채우고 촛대봉으로 출발..쾌청한 하늘에 별을보며

렌턴에 의지하여 능선을 지나니 어느덧 연하봉이 보이고 주위가 훤해진다. 

하늘가운데는 맑은데 지평선은 구름에 가려 일출은 어렵다.

 장터목에서 커피한잔. 해는 지평선을 한참올라서  구름에 가리웠다  나타난다.

제석봉,통천문을 지나 지나온 지리 능선을 둘러보니 아득히 멀기만 하다.

멀리 노고단,반야봉 그리고 능선들...

드디어 도착한  천왕봉!. 일년만에 다시오른 전경이다.

지리전경을 눈에 담고 사진을 찍은후 법계사행. 많은 산객이 오르고 있다.

법계사에서 삼배후 로타리에서 휴식.

순두류방향으로 하산...계곡을 끼고 돌아가는 코스에 가을이 절정이다.

이런 멋진 광경을 마음껏 느낄수 있음이 축복이리다.

순두류를 지나니 포장길. 조금은 피곤한길이지만 어느덧 중산리 용궁식당.

사워후 동동주 한잔.

모객이 부족해 타산악회에 넘기고..합동으로 진행이 매끄럽지않아 17시에나 출발하다.

귀경22시..간단한 석식후 귀가23시..

뿌듯한 지리종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