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629회 북한산종주(130728)

dowori57 2013. 7. 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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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07.28(일) 09:40-16:40(7.00hr) 흐리고 비

2.solo

3.정진지킴터-족두리봉-향로봉우회-비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

  대동문-동장대-용암문-위문-상운사-북한산성입구

4.장마철이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지만 오랫만에 북한산을 종주키로 생각하고 나서다.

   전일술로 속이 쓰리지만 빗속에 우산을 쓰고 버스,전철을 3회 갈아타고 독바위역.

   비는 이슬비로 바뀌어 아주 소량이 내려 우산없이 산행을 시작하다.

   습기가 많아 후지덥근한 산길이 땀을 흐르게 한다. 그래도 신선한 공기와 비를 머금은

   산록이 더 없이 상쾌하여 기분이 좋다. 족두리봉에 오르니 우중이라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다.

   수없이 올랐지만 이런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다... 구름이 몰려왔다 사라지는 전경이 장관이다.

   향로봉을 우회하여 마당바위에 오르니 가스가 더욱 짙어 주위가 보이질 않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과 한개를 먹고 진행재개. 승가봉을 지나 문수봉 바위를 올라

   문필봉부근에서 간단히 속을 채우고 대남문을 지나다. 아직은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

   대성문을 지나 보국문,대동문을 지나니 조금은 뻐근해지는데 상당히 나이먹은 마라톤동호객이 강원도에서

   어제와 무악재부터 운행중이란다. 주변 산객이 대단하다고..몸매도 장난이 아니다.윗통을 벗고 마라톤팬츠만..

   이후 이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용암문을 지나 빗길에 미끄러운 만장봉우회길을 지나 위문까지.

   잠잠했던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의를 입고 하산길...상운사에 들려 삼배후 -아무도 없는 것 같다. 개만이 요란하게 짓는다.

   계곡에서 탁족과 세수를 하고 산성으로 하산.

   불광동에서 삼송아파트 분양 모델을 구경하고 귀가.

   다시한번 이사를??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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