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4.09.20(토) 10:50-18:00(7.10hr) 쾌청
2.lhs,ljy,금강자비회
3.백담사-영시암-수렴동계곡-봉정암-소청-중청대피소-봉정암
4.친구의 소개로 금강자비회를 통해 봉정암에 들다.
산장은 물론 봉정암예약도 개인이 어려운차에 친구의 소개로 금강자비회를 통해 예약하고 봉정암을 찾다.
0530분 진희의 도움으로 까치울역으로 가서 7호선 첫차로 고속터미날에서 버스에 승차하여 백담사에 도착하여
참배후 조식공양을 하고 1050경 산행을 시작하다.
가을의 초입에 막 단풍이 들기시작하는 계절이고 덥지도 춥지도 않는 적당한 기온의 산행하기 좋은 절기이다.
백담계곡을 거슬러 오르면서 계절의 느낌을 만끽하며 영시암을 지나 수렴산장.
봉정암코스는 불자들로 가득한 것 같다. 실제 산객 거의가 불자들이다.
쌍용폭포를 지나 깔딱고개를 두번 넘으니 봉정암.-두번인가 찾은 봉정암은 대청에서 하산길에 들렸고
가야동계곡으로 가는코스였고 수렴동계곡코스를 처음이다.
봉정암은 불자로 붐빈다. 객사를 배정받고 대청을 향해 오른다.
소청에서 친구는 내려가고 집사람과 중청행. 중청에서 바라보는 대청의 좌측면은 절반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이제 이 단풍이 서서히 아래쪽으로 물들어 가리라. 4개월만에 찾은 중청은 언제봐도 멋진풍광을 연출한다.
공룡능선,가야동계곡,용아장성능선,수렴동계곡이 하얀구름에 잠겼다.
서북능선역시 구름에 묻혔다 나오기를 반복한다.
와이프는 대청을 포기하고 내려가자고 ...육백미터를 두고 봉정암회귀.
석식공양후 불탑에서 붐비는 인파속에 간신히 자릴 잡고 백팔배.
숙소는 참선할 공간에 불과하지만 따뜻하게 온기가 흘러 갑갑할 정도이다.
일행중 아줌마가 말벌에 쏘여 야밤에 헬기로 후송되고 조금씩 비가 내린다.
친구와 담소후 숙소에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4시가 지나 모두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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