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7회 북한산 신년산행(150101)

1.2015.01.01(목) 11:10-14:40(3.30hr) 둘레길 2hr ,맑음

2.lhs

3.진관사주차장-기자능선-비봉-진관사계곡길-진관사-불광동둘레길

4.새해 첫산행. 느지막히 일어나 백팔배후 조식을 하고 북한산을 찾다. 진관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기자능선방향으로 오르다.

초입은 늦가을 풍광이나 기온은 상당히 추운날씨이다. 기상청예보로는 영하10이다. 8부능선이상을 오르니 바위길에다 눈이 쌓이고

얼음이 얼어 오르기가 쉽질않다. 안전한 코스로 움직여 오르나 힘이든다. 베낭에 있던 수통이 빠져 흐르는 바람에 5미터정도를

내려갔다 다시올라왔다. 장비를 구입시 모든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여야 겠다. 자크도 터져 조만간 교체해야 할 것 같다.

쉽게 올랐던 코스인데 겨울천 산행은 곳곳이 빙판과 빙벽이라 조심해야 한다. 능선에 오르고 나니 백운대방향과 시내전망이 조망된다.

금년한해도 건강하고 무사한 산행을 기원해 본다. 향로봉을 우회하고 비봉까지 갔다가 직전에서 진관지킴터 방향으로 하산하다.

계곡길이 북향이라 곳곳이 눈이고 군데군데 얼음과 빙판이다. 조심하여 내려온다고 한 것이 두번이나 미끄러졌다.

진관사에서 삼배후 조금부족한 것 같아 불광동방향으로 둘레길코스를 두시간정도 걷다고 북한산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