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699회 함백산(150215)

dowori57 2015. 2. 16. 08:50
728x90
반응형

1.2015.02.15(일) 10:30-14:10(3.40hr) 맑음

2.lhs,산하클럽

3.만항재-함백산-주목군락지-중함백-샘터갈림길-적조암입구-정암사

4.금년 겨울은 장거리 산행을 거의 하지 못한 것 같아 가는 겨울과 눈산행을 느낄겸 함백산행.

06시 집을 나와 택시,전철로 강남역착-집사람이 전철을 놓치는 바람에 새벽부터 쇼를 하다.

10:30경 만항재를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

 

 

 

날씨는 영상의 따뜻한 기온이나 산에는 많은 눈이 쌓여 제대로 눈구경을 하면서 트레킹을 할 수가 있다.

초반부터 일행과 다른 길로 접었지만..

선수촌갈림길에서 다시 합류하여 함백을 오른다.

따뜻한 기온탓에 양지쪽은 눈이 녹아 흙탕물이 줄줄 흐른다.

오랫만에 함백에 올라 사방의 전경을  바라보다.

 

 

 

은대,금대봉과 대덕산은 또렷이 시계에 나타나고 겹겹한 산하가 눈아래다.

한겨울엔  칼바람과 추위로 오랜시간 머물기가 힘든 함백의 정상은 날씨가 풀려 포근한 기온이다.

돌탑을 돌아 뒤편에서 간단히 속을 채우고 운행재개.

아름드리 주목군락을 지나, 바라던 눈길을 밟아서 중함백을 지나 샘터도 들리고 일행보다 앞서니 조금더 진행하여

두문동재로 향하다가 다시 뒤로돌아 적조암방향으로 하산.

 

 

능선과는 달리 내림막길의 햇볕을 받는 부분은 눈이 녹아 없고

흙이 노출되어 있고 조만간 새싹이 돋을것이다.

계절은 거의 봄날씨이다.다시 한계절이 흘러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정암사로 이동하여 수마노탑에서 백팔배를 올리고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귀경하다.

다시 시간이 허락할때 자차로 와서 비박과 함께 산행하며 봄,여름과 가을의 정취를 느껴봐야 겠다.

 

 

 

 

 

 

 

 

 

 

 

 

 

 

 

 

 

 

 

 

728x90
반응형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1회 북한산(150301)  (0) 2015.03.02
700회 고대산(150221)  (0) 2015.02.23
698회 마니산(150103)  (0) 2015.01.05
697회 북한산 신년산행(150101)  (0) 2015.01.02
696회 교동도화개산(141225)  (0)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