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701회 북한산(150301)

dowori57 2015. 3. 2. 08:42
728x90
반응형

1.2015.03.01(일, 3.1절) 11:25-16:15(4.50hr) 흐리고 맑음

2.lhs

3.진관사주차장-둘레길-산성입구-중성문-중흥사-대남문-청수동암문-삼천사계곡-삼천사-진관사

4.봄산행. 태안국립공원이나 남도의 팔영산을 계획하였으나 집사람의 반대로 북한산행.

느즈막히 집을나서 진관사입구에 도착해서 바로 오르기는 그렇고,  북한산 둘레길을 산성입구까지 걷고

산행을 하자싶어 둘레길을 걷다. 3월초 아직 기온은 높지않지만 근처농원은 봄맞이 준비로 부산하다.

산성입구까지 한적한 길을 걷다. 몇년전 북한산 둘레길을 몇차에 걸쳐 완주하며 걸었던 길이다. 

 중성문을 지나 중흥사를 경유하여 대남문으로 오르다. 오르는 길은 음지방향이라 아직

얼음이 녹지않아 길이 미끄러워 아이젠을 장착해야 할 것 같다. 내려오는 산객은 당연히 장착하고

오르는 사람도 조금은 위험하다.

대남문에서 잠시 김밥으로 속을 채우고 청수동암문행.음달의 길이 빙판이라 상당히 위험하다.

그 미끄러운 구간이 잠시 인파로 정체다. 대남문과 청수동암문 부근이 안부라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

싸늘하기도 하고 얇은 장갑을 낀 손이 얼얼할 정도의 추위가 느껴진다.

청수동암문 아래는 내리막길이고 테크 및 양지쪽이라 봄이다. 삼천사계곡으로 빠져 계곡길을 내린다.

군데군데 얼음빙벽이 그대로 아직 한겨울의 정취를 보이고 있다.

삼천사를 지나 진관사를 들려 삼배후 산행을 종료하다. 힘찬 삼월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산성입구에서 호떡을 하나 사먹고 계곡길을 따라 오르다. 계곡물은 소리내어 흐르나 아직 봄날씨를 느끼기는

조금 이른것 같다.

 

겨울자락이 여기저기 남아있다.두껍게 얼은 얼음은 3월말이나 되어야 녹지않을까 싶다.

계절은 봄이지만 산행은 겨울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아이젠과 방한복은 필수요건이다.

그래도 얼음은 녹고 물을 흐르고 있다.

중흥사 하단의 얼음계곡. 여기 아직도 한겨울의 두툼한 얼음판이다.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과 내림길

삼천사계곡길의 위태로운 거북모양의 바위

의상봉능선에서 내려오는 빙벽..이 얼음빙벽이 녹을려면 3월말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삼천사 대웅보전

삼천사

 

진관사 전경과 소나무숲

진관사 대웅전

 

돌아온 궤적.진관사를 출발하여 한바퀴를 돌았다. 나들이상으로는 9.46km/3시간30분소요.

실제로는 4시간50분이 소요되었다.

728x90
반응형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3회 등운산(140419)  (0) 2015.04.20
702회 주금산(150321)  (0) 2015.03.23
700회 고대산(150221)  (0) 2015.02.23
699회 함백산(150215)  (0) 2015.02.16
698회 마니산(150103)  (0) 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