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08시 반에 차를 달려 내포신도시를 경유하여 오후 두시반에 목포 고하도에 도착한다.좁은 나라라지만, 근 여섯시간여를 달려 남도에 들어와 삼박사일의 여정을 시작하려니 서녘으로태양이 기우러져가는시각이다.봄날이라 상황과 지역에 따라 따뜻하기도하고 싸늘하기도한 변화가 심한 날씨이다.먼저 고하도 섬트레킹이다.유달산앞 고하도.목포대교가 놓이고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어 관광지가 되었다.섬주변으로 데크까지 설치하여 바다위를 걷게하였다.유달산을 오른 기억이 생생한데 삼십여년의 세월이 흘렀다.시원하고 산뜻한 해변길을 걸으며 전경을 즐긴다.2시간반의 트레킹을 마치고 마트에서 시장을 본 다음, 숙소인 해남의 흑석산을 향한다.산림욕장을 몇차례 이용하다보니 일반 숙소보다 좋아, 쾌적한 환경에 가성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