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첫캠핑으로 처음으로 솔로캠핑이다.산행과 한탄강트레킹후 캠핑장으로 향하는데,마트가없어 편의점에서처음으로 마른안주에 술을 준비한다.포천시가 운영하는 곳인듯 넓직한 곳에 많은 사이트가 만들어져있고거기에 따른 개수대,화장실과 샤워장등도 몇곳이 되는 듯하다.덴트와 어닝을 치고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나니 저녁시각이다.밥과 국거리를 올려놓고는 소맥한잔에 마른안주로 상을 차린다.간단하게 점심을 먹었으니 시장끼가 돌아 사골국에 밥을 말아 한그릇뚝닥해치우고 마른안주에 술을 마신다.서서히 어둠이 몰려오고 야외활동하기가 좋은 계절이다.춥지고 덥지도 않고 벌레들도 없어 더욱 좋다. 혼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상념에 젖다가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회상해보니길지도 않지만 짧지도 않은 세월에 많은 일들을 경험하였다.철모르던 시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