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 여의도(210305)

1.2021.03.05(금) 12:40-15:40(3.00hr) 맑음

2.doban

3.신정교-한강합수부-여의도국회뒤-원점회귀, 29.49km

4.오전일과후 간단히 고구마와 요구르트로 속을 채우고 라이딩에 나선다.

경칩이고 화창한 날이니 집에 있기만 억울한 날씨이다.

타이어 점검 및 은행을 들리고는 신정교를 들어서니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봄을 즐기려는 인파들이 보인다.

영학정을 지난다. 코로나로인해 활을 잡아본지가 일년이 넘어선다.

영학정은 작년부터 아예 폐쇄를 하고 있으니 이전 등록조차 할 수가 없고 활은 창고에서 잠자고 있다.

한강합수부. 언제보아도 시원하고 멋진 풍경이다. 너른 강폭의 한강이 운치가 있다.

강건너 난지도공원과 월드컵경기장,멀리 북한산이 바라다 보이고 합정부근과 여의도 그리고 멀리 성산대교가 보인다.

우회전하여 여의도방향으로 달린다.

생각같아서는 여의도를 한바퀴 돌고 귀가하고 싶은데 도반은 힘이드는지 그만 가자고한다.

국회뒤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고구마와 쌍화차한잔을 마시면서 에너지를 보충한다.

그리고는 귀가길. 오후로 접어드니 많은 사람들이 걷거나 라이딩하거나 산책을 하고있다.

여기저기 꽃망울이 맺히고 어느 매화나무가지에는 꽃이 피었다.

다시 한강합수부를 지나 안양천을 달려 신정교에서 귀가길로 접어든다.

국회뒤까지 15키로가 조금 못 미쳤으니 왕복길도 30키로가 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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