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은 세차례 다녀왔는데도 동유럽을 한번 가보고 싶어 연초부터 예약을 하였는데, 패키지팀이 모객이되지않아 두어차례 불발되어버렸다. 요즘 '누가 패키지로 가냐'는 말에 자유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다행히 영어가 능통한 딸이 동행한다니 부부와 딸이 같이하는 독일,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4개국의 자유여행을 결정하고 출발편과 귀국편의 항공티켓을 일찌감치 예약하였다.퇴직후 서유럽을 24일정도 여행하였는데 처음 일주일은 딸네식구와 자유로 프랑스 남부지방을 돌아다니며 힐링여행을 하였고,딸네식구가 귀국하고는 홀로 남아 스페인으로 갔다가 현지에서 패키지팀과 합류하여 돌다가 다시 그 팀이 돌아가니,홀로 이탈리아로 넘어가 또 현지에서 패키지팀과 합류하여 여행하였다. 그 후 크로아티아등 발칸지역을 일주일정도 여행하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