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일정 2일차이다. 미리예약한 쉰브른궁을 찾아 지하철로 이동한다. 동유럽의 날씨는 지금까지 지나온 독일코스는 여름인데도 시원하기도하고 때론 서늘하고 한기를느끼기도 하였다. 오스트리아로 들어서니 한 낮 기온은 조금 덥기는 하나 저녁이되거나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특히 하루에도 몇번 비가내리다가 그치고 해가 비치기를 자주 반복한다. 쉰브른에 내리니 한쪽하늘은 흐리고 바람이 불어 곧 비가 내릴 것도 같은 날씨이다. 입구에서 바라본 궁은 규모가 대단하게 크고 웅장하다. 미리 그랜드코스를 예약을 하였으니 궁내부부터 오디오 가이드를 받아 둘러본다. 마리아 테레지아시절이 쉰브른궁의 전성기였고 당시의 시설이나 모습을 방마다 진열하고 전시하였는데 둘러보는 코스는 약40여개의 방을 둘러보는 코스로, 잘못알고 도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