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일 못잔 잠과 어제 비행으로 부족한 수면을 몰아 자다보니 숙면을 하였는데도 시차문제로 일어나니 새벽 1시,3시,5시를 반복하며 깨어난다. 숙소창을 열어두었더니 지나가는 트램소리와 자동차소음,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고성소리에 수시로 잠을 깨곤하였다. 그래도 어제와 그제께에 비해서는 숙면을 취한 샘이니 아침일찍 기상하여 서두른다. 인근식당에서 조식을 마치고 마인타워를 찾아가니 영업개시시간 훨씬전이다. 다시 괴테광장을 찾았는데 이곳이 관광명소인가 싶을정도로 한산하고 사람이 없다. 괴테생가도 찾아갔으나 영업전이니 한산하고 관광객이 없음은 물론이다. 뢰머광장을 찾아 그래도 사전에 공부하고 익힌 화면의 장면이 그대로 보이니 반갑다. 한참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다보니 관광객들이 모여들고있으니 '아,여행중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