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말부터 장마에 접어든다고 하였는데 그동안은 하루비가오다가 다음날은 맑거나 아니면 하루중 오전에 비가오고 오후에는 해가 비치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줄기차게 많은 비가 내린다. 오전에 활터에 올랐는데 계속하여 비가내렸고 많이내리다 조금내리다를 반복한다. 기분좋게 금년들어 여덟번째 몰기를 빗속에서 한다. https://tv.kakao.com/v/439180057어릴적에 장마철이 되면 며칠간 집중하여 비가내려 홍수가 지곤하였다. 하천에는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흘러내리는데 그 물속에는 돼지나 소가 둥둥 떠내려가는 진풍경이 보이곤했다. 시골에서 방학이되고 비가내리면 텅빈 학교운동장을 홀라당 벗고 뛰어다녔다. 그러다가 뱀이있어 막대기로 건드렸는데,독이오른 뱀이 달려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