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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2

양평해장국***

오전에 활터를 들렸다 습사를 하고 귀가하는 날이면 수시로 들렸던 곳이 양평해장국집이다. 7호선 작동역네거리부근에 위치한 양평해장국의 체인점인 듯하다. 한그릇을 비우고나면 속이 든든하고 무언가를 먹은듯 만족스러워 자주 들렸는데, 너무 자주 먹다보니 질리는 것도 같아 한동안 가지 않다가 어제 모처럼 들려 보았다.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아 주차장은 만원이니 주차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주차를 하고는 들어간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여기저기 테이블에 손님이 많다. 변함없이 그맛 그대로이다. 한두 테이블에는 반주를 한잔씩하며 해장국을 즐긴다. 선지와 양등이 안주꺼리로 적당함이리라. 양과 천엽등을 양념에 찍어서 모두 먹고 난다음 밥을 국에 말아서 한그릇을 비운다. 여전히 든든함이 느껴지고 그 든든함이 오랫동안 지..

비오는날의 여유

인생이막의 취미생활로 잘 선택한 것이 서예와 국궁이다. 산행,트레킹,라이딩,캠핑등 다양하게 야외활동을 즐기고있는데 추가로 국궁을 배우기 시작한지가 4년차를 접어들고 있으며,특별한 일정이나 약속이 없으면 아침식사후 활터를 올라 오전시간을 습사를 하면서 심신을 단련한다. 오후에는 조용히 자리에 앉아 습사지 앞뒷면을 붓글씨연습을 한다. 야외활동후 조용히 실내에서 즐길수 있는 것으로 서예를 선택하였던 것이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대청마루에 모시적삼을 입고 붓을 들고 글을 써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운치도 있고 폼도? 나는 것 같다. 누구는 퇴직하여 생활하면서 심심하고 지겨운 나날이라고 하는데, 할것이 많고 또 즐길수있으니 그것 또한 복이다.오늘은 활터에 행사가있어 습사가 불가하니 아침부터 붓을 들고 글씨를쓰면서 ..

붓글씨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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