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동유럽9일차-잘츠부르크

dowori57 2023. 7. 2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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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잘츠부르크투어이다.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는 잘츠부르크대성당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미라벨정원부근의 교회앞에 파머스마켓이 열렸으니 구경하고 가자기에 들려서는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빵과 커피도 사서먹고 싱싱한 과일까지 푸짐하게 사서는 가방에 챙겨 넣었다.

여자들의 논리는 '눈에 띌때 사야한다'는 것이다.

도중에 교회구경도하고 파이프오르간 연주도 들으며 한시간정도를 보내고는 대성당으로 향한다.

대성당을 들어서니 마치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12시에 있어 잘츠카드의 혜택으로 할인하여 티켓팅을 하고는 기다린다.

전면의 4대의 오르간을 두사람의 연주자가 두대씩 차례로 연주하고는 마지막에 같이 후면의 대형오르간을

웅장하게 연주하고는 30여분의 연주가 종료된다.

오르간의 규모도 성당의 규모도  크고 웅장하니 소리또한 웅장하고 장엄할 수 밖에 없다.

 

광장을 한참이나 구경하다가 후니쿨라를 타고는 호엔잘츠부르크성으로 올라간다.

요새로 지은 성에서 내려다보는 시내경관이 일품이다. 높은 현대식 빌딩이 없으니 시가가 훤하게 내려다보이고

강을 낀 전경이 아름답다.

성내부를 한참이나 돌아보며 시설과 박물관 관람을 한시간여 하고나니 피곤하기도하고 시장하여 시내가 잘 조망되는 성곽위

야외식당에서 맥주한잔과 함께 점심을 먹는다.

여행중 빠지지 않는것이 맥주이다.

그리고는 다시 성의 내부를 돌아보고 전망대까지 올라 사방을 조망해본다.

거의 세시간이상을 돌아보았으니 호엔잘츠부르크성을 세밀하게 둘러본 셈이다.


발길을 돌려 헬브룬궁전을 향한다. 잘츠투어카드를 구매하였더니 교통편이 편리하고 관광지무료입장이 가능하여 좋다.

이 카드 하나면 퍼블릭버스등을 한정된 시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있으니 독일의 시스템보다는 편리하다.

그것이 관광지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도착한 헬브룬궁전을 넓은 면적에 물을 적절하게 잘이용하여 각종분수와 더불어

고대신화를 구현한 것과 기묘하게 작동되는 속임수분수등  여러가지 볼 거리를 제공해준다.

야외분수등을 한국어오디오 설명을 따라 한시간여 투어하고는 다시 실내로 들어가 투어를 계속하다보니

어느사이 여섯시가 넘었다.

맡긴 가방을 찾으러 락카로가니 이미 문이 잠겼으나 양해를 구하고 가방을 찾아 숙소로 돌아오면서,

다시 미라벨정원을 둘러보는데 패캐지단체팀이 눈에 띈다.

숙소로 오는길에 햄버거를 구입하여 저녁을 해결한다.

스시집을 가려하였더니 많은 손님과 한국패캐지팀으로 자리를 잡을 수가 없다.

내일의 할슈타트행 운전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9일차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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