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동유럽10일차-할슈타트

dowori57 2023. 7. 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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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로 일정이 잡혀있는 날로 렌트하여 할슈타트전망대와 소금광산을 투어하고 오버트라운과

파이브핑거전망대까지 계획을 잡았다.

숙소에서 가까운 렌트카업체에서 SEAT arona를 인계 받아 운전을 하는데 SEAT라는 업체는 처음들어보는데,

폭스바겐이 인수한 회사로 스페인에서 시작된 업체라는데 차량이 견고하고 괜찮은 것 같다.


잘츠부르크를 벗어나는데 정체로 조금 시간이 걸렸으나 그 구간을 벗어나니 전형적인 초원지대가 나타나며

멀리는 알프스의 산악지형이 바라보이고 드라이브 하기가 적격이다.

한시간여를 운전하여 할슈타트에 들어서니 차량이 정체된다.주차장을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만차된 곳이

가는 곳마다 속출하여 한참을 헤메이다 30여분 떨어진 P4에 간신히 파킹을 하고는 소금광산을 오르는

푸니쿨라까지 걸어가 입장을 한다.

이지역에는 소금광산이 4군데가 있는데, 잘 모르니 인터넷으로 잘츠의 소금광산을 예약하고 할슈타트를 왔으니

잘츠티켓은 환불신청을 하고 다시 티켓팅을 하고 소금광산으로 오른다.


소금광산입구로 올라서니 할슈타트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되며 경치가 일품이다.

이국적인 산모양과 푸른호수가 눈아래 펼쳐지는 모습은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를 연상케한다.

줄을 서서 소금광산을 입장하니 지하로 들어서며 시원해진다.

오랜 세월전에 지각의 변화로 바다가 융기되어 산이되었고 소금이 지하에 매장되어 그것을 채취키위해

광산을 뚫어 채취작업을 한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지하로 갈수록 기온은 서늘해지고 괭도는 깊어진다.

두시간여의 투어를 마칠때쯤이 되니 조금 으실해지기까지한데 지상으로 나오니

지하의 써늘함에서 지상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전망대를 투어하고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오니 이미 시간은 세시를 지나 나머지 명소를 투어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시장하나 시간을 아끼기위해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하고 남은 시간에 파이브핑거를 가려하였으나 그마저도 어렵게 되어

햄버거를 사라고하고는 이십분거리의 주차장으로 급하게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후 픽업하니 네시가 되어간다.

차량반납시간이 있으니 나머지일정을 포기하고 잘츠부르크로 차량을 달린다.


간신히 시간을 맞춰 렌트카업체로 돌아왔으나 주유를하고 오니 3분경과한 여섯시인데도 이미 업체의 사무실은

퇴근하고 아무도없다.

키를 반납할수없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되어 버렸다.

뮌헨의 까다로운 반납상황만을 생각하고 이곳 소도시 대리점상황을 생각치 못하고 AVIS본사등 여러군데에

연락취하였으나 통화가 되지않아 당황스럽다.

내일부터 주말이라 최소 월요일이 되어야 반납조치가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그러한데,도반이 하늘이 무너지듯 걱정을

하니 더욱 그러하다.


숙소로 오는중 키를 들고있는 사람이 있어 이야기하니 차고지에 키반납함이 있을거라고 한다.

그제서야 아차 싶어 주차장으로  찾아가니 한쪽 구석에 반납함이있다.

메모와 함께 키를 반납하니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

뮌헨에서 반납시 차량상태를 워낙이나 깐깐하게 체크하고 엉뚱한 흠집을 우리가 만든것이라고 우기는 통에

반납시 차량상태 체크에 우선을 두어 반납함생각을 미처하지 못하였다.

자유여행의 사건과 사고의 지속이다.

벌레에 물려 병원을 찾았고,

렌트카 반납시 엉뚱하게 흠집을 뒤집어 씌우는 바람에 정신이 멍멍하였다.

오늘은 차량반납건으로 한시간여를 혼란속에 보냈다.

이제 오늘 잘츠부르크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은 비엔나로 이동한다.

하루 피곤한 일정을 마무리 짓고 맥주한잔을 마시고는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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