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동유럽5일차-뉘른베르그,뮌헨

dowori57 2023. 7. 2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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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후 숙소에서 라면과 누룽지와 빵,과일등으로 푸짐하게 먹고는 커피까지 마신다.

홈스테이이니 별도의 주방시설이 있어 차려먹기에는 좋으나 욕실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니 

그것이 불편하다.

식후 다시 어제 돌았던 뉘른베르그를 다시 한바퀴 돌아보는데-내 취향은 아니지만 좋다고 다시보자기에-어제 그렇게 사람

이 붐비던 모습과는 또다른,간밤의 열기를 식히는 듯 문을 열지않거나 이제 막 영업준비를 하는 광경이다.

인파로 붐비던 거리와 공연장이 한산하고 철지난 바닷가와 같은 풍경이다.

아름다운 분수,각종교회와 성곽길등을 다시한번  아침의 모습을 둘러본다.

성곽한편 나무아래에서 잠시 휴식중 갑자기 조그마한 벌레 한마리가 오른손에 날라와 물었는데 순간 찌릿한 통증이 왔고

고통은 지속되어 인근 약국을 찾아 연고를 사서 발랐다.

체크아웃시간에 슈트케이스를 치워주어야하니 시간에 맞춰 숙소에 들려 짐을 챙기고는 뉘른베르그역에서

뮌헨행 기차를 탄다.

어제 헤메이던 열차탑승이 오늘은 제대로 연결되어 도중에 잉고슈타트에서 적절하게 환승하여 뮌헨에 무사히 도착한다.

숙소는 멀고 둘러볼 관광지는 주변이니 일단 역사내에 캐리어를 보관시키는데 보관장소도 부족할뿐더러

코인을 바꾸기가 쉽지않다.

동전교환기는 고장이 나고 환전하는 곳이 없으니 물건을 사고 잔돈을 거슬러 받아 간신히  보관을 시키고는 투어에 나선다.

칼광장을 둘러보는데 복잡하기도하고 기온이 뉘른베르그보다는 더워져 여름의 기온이다.

성미카엘성당,프라우엔성당,마리엔광장,신시청사등을 둘러보고는 맛집에서 간단하게 빵과 맥주한잔을 마신다.

레지던트뮌헨을 둘러보는데 인근광장에서 저녁에 오페라공연을 준비한다고 열심들이고 자리를 잡기위해

일찍부터 관객이 몰려든다.

영국공원을 둘러보고 오데온광장까지 둘러보고는 역사로 돌아와 숙소인 레오나르도 호텔앤 레지던스를 찾아

전철을 타는데 엉뚱하게 차고지로 들어가는 차를 탑승하여 오분여를 기다리다 다시 운행하자 다음역에서 내려

환승하고 힘들게 숙소에 체크인을 한다.

이곳에 3박을 하여야하니 느긋한 마음으로 짐을 풀고는 피곤하여 인근에서 초밥과 맥주등을 사와서는

숙소에 딸린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식사겸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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