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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2

1047회 눈쌓인 관악산(240209)

1.2024.02.09(금) 11:15-16:25(5.10hr) 맑음,구정연휴 2.solo 3.서울대-4광장-삼거리약수-학바위능선-송신탑능선-연주대-사당능선-사당역, 11km 4.구정연휴의 시작일인데 여유롭다. 예전 같으면 귀성행열에 끼여 고향을 향하고 있을 때인데, 찾아뵐 부모님이 계시지 않으니 갈대없는 미아신세이다. 취업하고 결혼하면서부터 명절이 되면 빠지지 않고 귀성한 것이 거의 삼십육칠년이 되었다.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는 일념으로 어느때는 19시간정도를 도로에서 보낸적도 있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을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한 것이, 이제 자식들이 출가하여 손주들이 명절이면 찾아오는 시기가 되었지 않은가... 2월들어 산행을 하지않았고 다음주면 한달일정으로 남미여행을 시작하니 한번이라도 산행을 하고자 ..

流山錄 2024.02.09

생각만큼 늙는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미국 대중문화계의 스타이자 배우 겸 코미디의 전설이라 불리는 조지 번스. 그런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한다. 나이 듦을 핑계 삼는 우리들은 게을러지고 나약해지려한다. 실제 몸도 그러해지는데 마음이 더욱 그러한 방향으로 움직이려한다. 그런데 정말로 무서운 것은, '나이보다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나이들어 모든 것을 귀찮아하고 어떠한 일에도 관심이 없어하는 사람이 많이있다. 삶에대한 의욕의 상실이나 아니면 차츰 쇠약해져가는 신체를 의식하고는 아예 포기를 하는것인지도 모른다. 나이 먹었다는 징조이기도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나이먹은 방향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

명언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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