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온 곳이 내포신도시로 충남도청소재지이다. 그런데 내포신도시가 절반은 홍성이고,나머지는 예산이다보니 아파트가 소재한 지역이 행정구역상 예산군 삽교읍이다. 민원24에서 전입신고를 하였더니,핸드폰에 예산군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쓰레기봉투60매와 영화티켓2매,예산시장 식당의 국밥티켓2매,상품권1매를 각자에게 지급하며 세대당 태극기를 선물로 준다고 수령하란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입주하니 환영의 선물인가보다. 살면서 전입신고 선물은 처음 받으니 수령하고, 다음날 점심이 되어 식사와 영화를 볼 겸 예산으로 달려본다.먼저 가 본 곳 이 삽교역. 장항선 철도가 다니며 서울역까지 두시간여가 소요된다. 11월경에 서해선이 개통된다는데,그렇게 되면 가끔 이용하지않을까싶다. 역사는 한갓지나 주차장은 통근하는 사람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