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09 23

1065회 수암.용봉산(240930)

1.2024.09.30.09:30-13:30(4.00hr),맑음2.solo3.세심천-수암산-용봉산-용봉초교,8.23km4.9월의 마지막 날.어제부터 도시락을 준비하여 산행을 계획하였는데,도반은 마음에 맞지않은 듯홀로 산행을 하라니 마음 먹었던 수암산-용봉산종주길을 나선다.아침저녁으로는 가을이지만 한낮은 더운날씨이고 기온도 높다.세심천온천에 주차후 입산을 시작하며 삽교석조입상방향으로 들머리를 잡는다.처음보는 입상은 크기도하고 친근한 모습이다.그늘은 시원하지만 햇살이 내리쬐는 곳은 더운날씨이니 능선길을 오르면서땀을 흘리다가 안부를 오르니 시원하다.앞쪽에 청설모가 나무에 메달려 움직이지않고 지켜보는 듯하다가 다가서니 나무위로사라진다.더운 8월에 땀을 흘리면서 수암산을 걸었는데,벌써 한달이 지났다.좌측으로 내포..

流山錄 2024.09.30

1064회 용봉산(240924)

1.2024.09.24(화).06:10-07::45(1.45hr) 맑음2.doban,lsj3.휴양림-정상-노적봉-옆으로 크는 소나무-원점회귀,2.23km4.일정상 어제 용봉산행을 하기로하였는데 낮기온이 더우니 아침일찍 다녀오자고해서기상하자마자 바로 산을 오른다.처남댁이 속이 좋지않아 오르다가 포기를 하고 뒤로 처진다.능선을 올라서니 시원하게 바람도 불면서 태양이 붉게 동녘하늘에 솟았다.애초 일출을 보기로하였는데 이미 해는 중천에 솟아 하늘을 붉게 비치고있다.정상에 서서 전경을 둘러보고나니 고양이들이 몰려든다.이곳은 고양이들의 군집지이다.다시 길을 돌아 능선을 지나 노적봉을 지나서는 바위에 메달려 옆으로 크는 소나무를 보고는 하산길로 접어든다.맛뵈기용 산행이다.

流山錄 2024.09.30

오서산과 예산여행(240926)

5박6일 여정의 마지막날이다.숙소에서 기상후 정리를 하고 임도길을 따라 오서산을 오르기로 혼자마음먹고 출발한다.겁많은 일행은 모두 가지않았으면 바라고,특히나 도반은 차량을 돌리라고 성화다.우거진 숲속에 한쪽은 낭떠러지이고 덜컹거리는 돌길이니 겁먹을만도 하다.20여분 임도길을 달리니 두갈래길이 나타난다.하나는 정상으로 오르는 길일것이고,하나는 하산길이리라.잠시 차를 멈추니 도반과 일행은 두길을 걸어가보며 서로의 길이 맞다고하는데,마침 위치표시기가 있어 도반이 119에 전화하여 방향을 물으니 좌측길이 휴양림방향이라니 그길로 방향을 돌린다.십여년전 오서산을 올랐을때, 정상에서 임도길을 보았었고 일행만 동의하면 정상부까지올랐을 것인데...아쉽다.더불어 임도길의 사진한장 남기지 못한것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이다.임도..

여행/국내여행 2024.09.28

보령,예산여행(240925)

기상후 어제걸었던 편백나무숲길과 성주산산림욕장길을 산책삼아 걷고는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하고 무궁화수목원으로 향한다.성주산휴양림은 언젠가 들린것같은 전경이라 생각해보니,금년 봄 전라도여행시 들렸던 제암산의 휴양림과 비슷하다.무궁화수목원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다시 차를 몰아 예산으로 향하는데 도중에 전망대라는 표식이있어산중의 길을 달려본다.끝까지 오르니 군부대의 철조망이 나타나고 조금전의 활공장이 전망대라고 초소병이 알려준다.활공장에 올라서니 보령일대가 서해바다를 포함하여 발아래 내려다보인다.지난달 들려던 보령정이 보이고,그때 올려다보며 무슨산이냐고 물었던 옥마산전망대에 올랐다.시원한 전경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고는 보령냉풍욕장으로 달려가보았으나 여름철 운영하고는 폐장을 하였다.광시를 거쳐 예당호를 찾아 ..

여행/국내여행 2024.09.27

용봉산과 안면도여행(240924)

어제하지못한 용봉산행을 여섯시에 기상하여 정상에 오른다. 더운 낮시간에 오르는 것보다는 새벽에 올랐다가 샤워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자하였으나 이미 해는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솟아있다. 정상에서 내포일대를 조망하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는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후 안면도로 향한다. 먼저 안면도의 간월암에 들려서 절집을 둘러보고 법당에서 삼배도 올린다. 바라보는 바다의 전경이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다. 소원등도 하나 달고는 안면암으로 이동하여 한바퀴둘러보고는 6여년전에 들렀던 기억을 되살려본다. 세월이 흘러 이제 이세상에 계시지않는 분들도 있으니 무상한 세월이다.꽃지해수욕장을 지나 부근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는 원산해수욕장에서 바다..

여행/국내여행 2024.09.26

부여여행(240923)

기상하여 조식을 해결하고는 산림욕장주변을 걸어본다.불볕더위가 지나가고 이제 가을의 하늘이고 기온이다.희리산 산림욕장은 어렵게 예약이 되었는데,막상 와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특별한 경관이나 뷰도 보이지않는다.오늘의 코스인 부여로 달린다.먼저 부소산성을 향하다가 궁남지에 들린다.넓은 면적에 연못과 각종 연꽃등이 아름답게 잘 조성이 되어 보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좋다.다만 연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가 없다.그래도 붐비지 않고 한가롭고 여유롭게 사방을 둘러볼 수 있으니 그것으로 족한 일이다.한참을 궁남지에서 머물고 걷다가 부소산성으로 향하는 길에 점심을 산성의조용한 곳에서 먹기로 제안하고 김밥과 커피등을 힘들게 구입한다.부소산성,주차를 하고 산성입구를 지나니 날이 더워진다. 아침..

여행/국내여행 2024.09.24

서천여행(240922)

여행2일차.차를 달려 서천으로 향한다.먼저 마량리동백나무숲, 오래전 이곳을 방문하였을 무렵에는 겨울이라동백이 곳곳에 피어있었는데,가을의 초입이니 동백을 볼 수가 없다.동백나무 군락지를 한바퀴돌아 동백정에 오르니 맑은 가을하늘이 제대로이다.이어서 찾은 장항송림,해변에 우거진 소나무숲이 장관이고 그아래는 맥문동이 지천으로 자라고있다.맥문동꽃이 피었을 시기에는 정말 볼만한 풍경이었을 것인데,지금은 꽃들이 떨어지고화려한 보라색의 아름다움은 없다.송림을 한바퀴돌아보고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면서 송림과 갯벌,바다를 즐겨본다.송림을 나와 여자들이 유명빵집을 찾으니 태워주고 그사이 저녁거리로 회를 뜨러 적당한 곳을 찾았으나 근거리에는 없어 포기를 한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을 찾았으나 특별히 볼 거리가 없어 신성리 갈대밭으로 ..

여행/국내여행 2024.09.23

덕산여행(240921)

처남내외와 처형이 방문하여 같이 5박6일의 충남여행을 하기로 한 첫날이다.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늦더위에 손님맞이가 곤란할것 같았는데,다행히 비가내리고 또 기온이 떨어지 돌아다니기에 적당한 기온이 되니 다행이다.점심시간이되어 도착한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집에서 특별하게 준비한 싱싱한 새우와 꽃게로 찜과 탕을하여 점심을 먹고는 수덕사로 향한다.한번도 오지않은 사람도 있어 사찰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만공탑까지 오르려 하였으나전날내린비로 미끄러우니 포기하고 수덕여관등을 둘러본다.다시 개심사로 이동하여 절집을 한바퀴 둘러본다.금년봄에 찾았을때 벚꽃의 화려함은 사라지고 특별히 볼 것이 없는 절집이 되었다.다시 덕산으로 이동하여 황토길과 잣나무길 및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며도중에 온천족욕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여섯시..

雨雪酒

우중에 활터에 올라 오전에 습사를 하고는,내일부터 처갓집식구들과 여행이 준비되어있고 식사꺼리를 고민하는 도반에게 사우한분이 새우랑꽃게탕을 추천하니,아예 구입까지 부탁을 하여 같이 구입하러간다.마침 사우분의 친구들이 모여 새우구이와 회등으로 점심을 먹고있다기에 동참을 하였다.구항이라는 동네에서의 모임인데 모임의 명칭이 雨雪酒회라 한단다.비가오거나 눈이오면 만나서 술먹는 모임..재미있다.나이 지긋한 동네어른 몇분을 모시고는 환갑을 넘은 갑장들이 모여 즐기는 자리인데,우리가 도착하니 이미 식탁위에는 술병이 즐비하다. 그럼 너무 뜸해질수도 있으니 바람이 불어도 한잔해야되지 않냐면서雨雪風酒會를 건의하였더니 마침 그런이야기가 나와있던 중이라며 좋아라한다.선장겸 선주가 싱싱한 자연산 새우를 가득가져와 새우회와 구이를..

주저리주저리 2024.09.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