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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10

외로워도 외롭지않다.

정호승시가있는 산문집시인의 시가 쓰여진 배경과 그에따른 이야기를 시와 더불어 산문형식으로설명하였다.좋아하는 풍경달다의 내용이 있어 좋았다.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운주사이다.풍경달다 / 정호승 ​ 운주사 와불님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독서 2024.09.16

약사여래본원경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중순부터 시작한 약사여래본원경베껴쓰기가 한달만인 9월중순,추석연휴의 시작일에 마무리되었는데아직도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는다.예년 같으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들기도한 것 같은데,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백로가 지났음에도 덥고도 습하며한낮의 태양은 이글거린다.오죽하면 사계의 기간을 다시 설정한다는 말이 나오겠는가?....

붓글씨 2024.09.14

덥고도 습한 9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의 날씨였지만 여름이 길어지니 기상청에서 계절별 날자를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나보다.어제는 저녁에 모처럼 참치를 안주로 술한잔을 하였다.오전에 덥고 습한 가운데 활터에서 습사후 귀가길에  생선조림과 구이로외식을 한다.그리고 도서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운동을 내포사색길을걸어본다.9월하고도 중순이고 처서와 백로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덥고도 습한 기온이다.더구나 어제는 소나기까지 내렸는데도 날씨가 수그러질줄 모른다.며칠후면 추석인데도...도서관에서 홍예공원을 지나 보훈공원으로 걸어간다.찾는사람이 거의 없는 공원은 크기도 하려니와 잘 조성이 되었는데도활용도가 떨어지니 보기에도 그러하다.아마도 날씨가 습하고도 무더워서 찾는 사람이 없으리라.보훈공원에서 내포사색길을 따라 걸어 용봉사초입..

일상 2024.09.13

1063회 금오산외(240911)

1.2024.09.11(수)09:40-14:10(4.30hr) 맑고 무더움 2.solo 3.예산문예회관-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예산향교, 9.51km 4.도반이 머리를 한다고 상경까지한다니 삽교역으로 태워주고는 지난번 예덕정에서 보았던, 잘 알려지지 않은 예산의 5산 (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을 오르려 예산문화원으로 달려 주차하고,금오산입구를 찾아 헤메이며 뜨거운날 3.5km가량을 걸었다. 예산문예회관으로 가야하는데 예산문화원으로 잘못입력하여 땀흘리며 도로를 걷고 한시간여를 알바하였다. 다시 차를 몰아 예산문예회관앞에 주차를 하고 입산을 시작한다. 처서가 지나고 백로도 지났는데 더위는 기승을 부려 뜨겁고 바람조차 없으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날씨이다.금오산 오르는 길은 곳곳이 계..

流山錄 2024.09.11

127회 내포일주(240907)

1.2-24.09.07(토) 09:30-12:10(2.40hr) 맑고 쾌청2.solo3.내포일주-삽교천-예산입구-원점회귀, 26.7km4.아들네가 일박일정으로 내려온다고하니 도반은 음식준비에바쁘니 홀로 아침후에 라이딩에 나선다.며칠전 잠깐 시간을 내어 한시간여 맛보기 라이딩을 하였고오늘은 내포신도시를 한바퀴둘러 보고자 출발이다.가을햇살이 따갑게 내리쬐고 하늘은 쾌청하니 맑고  더운날씨이다.용봉산입구로 해서 내포를 한바퀴둘러보니 대략 한시간여가 소요된다.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있고 라이딩하는 사람이 없어 쾌적하게 달릴수가 있다.도중에 바퀴바람을 보충하느라 국립서해안 대기센터에 들렸는데, 공기주입기가 맞지않아헤메이다 친절한 직원의 도움으로 바람을 넣고는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삽교천을 따라 달린다.들판의 논..

MTB 2024.09.07

예산 명상치유숲길

이사 후 거의 매일 오후에 걷기시작한 치유숲길이자 덕산온천 황토흙길이다.한바퀴를 돌아봐야 2.2km거리의 길이지만, 메타세쿼이아숲길과 잣나무 숲길,황토흙길,둘레길이 이어져있어 아기자기하고 그늘속을 걷는 길이라 좋다.때로는 한적한 시골길이 나타나고 대부분의 길은 야자매트가 깔려있고흙길도 나타나며 일부구간은 덕산온천 황토길로 조성되어있다.어제는 주변의 잡초와 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여 길이 풀로 뒤덥혔는데,오늘 갔더니 깨끗하게 정리하여 걷기에 좋게 정리하였다.많은 신경을 써주는 지자체의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조성하여놓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심하게 발씻는 곳의비누까지 챙겨주는 듯 매일 새로운 비누가 놓여있다.이 코스는 덕산온천을 한바퀴 도는 듯한데 한면은 메타세콰이어길,또 한면은 잣나무숲길그리..

내포사색길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9월의 시작이다. 오전을 칩거하며 책과 컴퓨터에 매달리다보니 눈이 아물거려, 조금 덥기는 하지만 지난번 걸었던 내포사색길을 마저 걷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9월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은 아직도 덥다. 그나마 그늘아래로 들어가면 '아, 가을이 다가왔구나'하고 느낄수가 있다. 길고도 혹독하였던 더위도 세월앞에서는 한풀이 꺾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사색길은 수암산과 용봉산둘레길을 따라 숲속에 길을 만들고 매트와 데크를 설치하여 걷기에도 수월하고 대부분이 그늘길이라 더욱 편하게 걸을 수가 있다. 예술인마을에서 걸으니 용봉사까지는 그리 멀지가 않아 한시간이 채 되지않아 원점으로 회귀하고 소나무숲아래 맥문동군락을 감상하고는 시간이 이르니, 가까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보러 출발한다.도착..

여행/국내여행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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