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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23

내포사색길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9월의 시작이다. 오전을 칩거하며 책과 컴퓨터에 매달리다보니 눈이 아물거려, 조금 덥기는 하지만 지난번 걸었던 내포사색길을 마저 걷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9월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은 아직도 덥다. 그나마 그늘아래로 들어가면 '아, 가을이 다가왔구나'하고 느낄수가 있다. 길고도 혹독하였던 더위도 세월앞에서는 한풀이 꺾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사색길은 수암산과 용봉산둘레길을 따라 숲속에 길을 만들고 매트와 데크를 설치하여 걷기에도 수월하고 대부분이 그늘길이라 더욱 편하게 걸을 수가 있다. 예술인마을에서 걸으니 용봉사까지는 그리 멀지가 않아 한시간이 채 되지않아 원점으로 회귀하고 소나무숲아래 맥문동군락을 감상하고는 시간이 이르니, 가까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보러 출발한다.도착..

여행/국내여행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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