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일차.차를 달려 서천으로 향한다.먼저 마량리동백나무숲, 오래전 이곳을 방문하였을 무렵에는 겨울이라동백이 곳곳에 피어있었는데,가을의 초입이니 동백을 볼 수가 없다.동백나무 군락지를 한바퀴돌아 동백정에 오르니 맑은 가을하늘이 제대로이다.이어서 찾은 장항송림,해변에 우거진 소나무숲이 장관이고 그아래는 맥문동이 지천으로 자라고있다.맥문동꽃이 피었을 시기에는 정말 볼만한 풍경이었을 것인데,지금은 꽃들이 떨어지고화려한 보라색의 아름다움은 없다.송림을 한바퀴돌아보고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면서 송림과 갯벌,바다를 즐겨본다.송림을 나와 여자들이 유명빵집을 찾으니 태워주고 그사이 저녁거리로 회를 뜨러 적당한 곳을 찾았으나 근거리에는 없어 포기를 한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을 찾았으나 특별히 볼 거리가 없어 신성리 갈대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