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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22

홍무정 이적

주소지를 옮기에  따라 활터도 이정(移停)하여야 하는데,그간 몇군데 활터를 다녀 보고서 그래도 가깝고 조용한홍무정으로 이정하기로하고 활터에 이야기하였다.아침에 활터에 올라가니 몇분의 사우들이 습사하고 있었고두어순을 낸 다음 이정이야기를 하였더니 사두님와 사범에게연락하라고하여 통화를 하였다.이정도 그냥되는 것이 아니라,활터인 홍무정의 임원들이 검토하여결정을 내리고나면, 그 전의 소속정에 통보하여 이정에 관련된 수속을 부탁하고 절차를밟아야한다.부천정-부천시궁도협회-경기도궁도협회-충남도궁도협회-홍성궁도협회-홍무정의 절차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이정이 완료된다.두어달을 생각하던 이정이 수속의 첫단계를 밟으니 속이 후련하다.더구나 활터가 좋아선지 습사시 관중율이 높아 기분이 좋다.관중음을 낮추고 관중불빛으로만 알..

국궁 2024.08.31

가을과 맥주페스티발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선선해진 기온과 더불어 하늘이 쾌청하고흰구름이 떠있는 전형적인 우리의 가을하늘이다.한낮의 기온이 조금 따갑기는 하지만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이찾아온다.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꼬리를 보이나보다.해마다 찾아오던 땀띠가 금년은 넘어가나 싶더니 이삼일전부터팔과 다리에 조금씩 나더니만 떨어지는 기온에 조금씩 괜찮아진다.오전에 잠시 라이딩을 한 전용도로는 한갓지고도 시설이 잘 되어있어라이딩에 전혀 불편함이없다. 조금 햇살이 강한것을 빼고는...집을 중심으로 한번 올라가보았다가 다시 반대방향으로 달려본다.충남체육센타가 준공을 앞두고 열심히 마무리 공사를 하고있고삽교천까지 자전거전용도로 공사도 하고있다.인근 이용원을 찾아 오랫만에 옛날식으로 면도까지 곁들인 이발을 한다.귀가후 맥주페스티발이 ..

일상 2024.08.30

보령정과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홍무정에 들려 습사도 하고 이정신청을 하려하였더니 가는날이 장날이라 잔디작업을 하고있어 습사가 2시간정도 불가하다. 하는 수 없이 가보지않은 보령정을 들려 습사하고 대천해수욕장과 바다도 보기로하고 발길을 돌린다. 한시간여 달려 도착한 보령정은 운동장한편에 자라잡은 고즈녁한 국궁장이다. 거의 모든정들이 종합운동장에 소속되어있고 잘 관리가 되어있다. 몇분이 습사를 하고있어 인사를 하고나니 편하게 활을 내라며 사대하나를 양보 해 준다. 같이 어울려 습사를 해도 무관한데...한순을 내어보는데 불이난다. 겨우 15시 1중이 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앞이난다.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어 그러한지 대부분 앞이나는 살이다. 과녁좌측을 표로잡고 발시하니 조금 관중이 된다. 이곳 활터는 관중이 되면 점등이 되는..

국궁 2024.08.29

1062회 수암산(240827)

1.2024.08.27(화) 14:00-17:25(3.255hr) 흐리고 비온후 맑음2.doban3.세심천온천호텔-수암산-능선-가루실고개-내포사색길-법륜사-원점회귀, 7.61km4.어제 수암산을 가기로 하였다가 무더위로 포기하고있었는데,다행히 오늘은 바람이 불어오고 다소 시원한 느낌이 드니 점심후 수암산을 찾아 세심천온천호텔에서 오르기 시작한다.집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더니 들머리에 들어서니 바람도 없고후지덥하면서 가랑비가 내린다.부근의 야산이라 산행으로 넣기도 그러하고 빼기도 그러하니엿장수 마음이다.안부에 오르는 동안 습하고 바람이 없어 힘도들고 땀도 많이 흐르니바지가 무릎에 흐르는 땀으로 걸리적 거린다.바지가랑이를 올리고 걷는다.정상에 올라 며칠전 걸었던 보훈공원방향으로 내려 내포사색길로따라 원점..

流山錄 2024.08.27

예덕정

이사를 하느라 며칠동안 활을 잡아보지 못하였으니습사겸 타정을 둘러겸 에덕정을 찾아본다,어제 며칠전 예산시장을 둘러보아 그리 낮설지는 않은 길이다.활터를 오르니 서너분의 사우들이 활을 내고있어 인사를 한다.정간에 인사를 하고 활터를 둘러본다.깔끔하고 잘 조성하고 관리되는 조용한 활터이다.며칠전 소나기로 관중음과 라이트가 고장이라한다.사대에 서서 첫순을 내어본다.둔탁한 소리와 함께 관중....첫순에서 4중이다.이 맛에...관중의 쾌감에 활을 잡는 것이 아닐까싶다.이곳 활터는 오십여명이 조금 못되는 사우들이 회원으로 3단이상 유단자들이 많다.정의 규정상 예산군 주민등록자에 한하여 입정이 허가ㅏ되는 활터라한다. 두순씩 세번 여섯순을 습사를 하여보는데 15시 6중의 수준이다.같이 사대에 선 두분은 각궁으로 번갈아..

국궁 2024.08.26

내포문화숲길과 충남도서관

습하고도 더우니 오전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점심후 인근의충남도서관을 찾아나선다.몇년전 한번 들린적이 있지만 규모가 크고 장서도 많아 인근에서즐기기엔 제격인 듯하다.주차장은 이미 차로 가득하고 보조주차장까지 빼곡하나 마침 한대가나가길래 주차를 하고 도서관으로 들어간다.시원하고 넓직한 공간에서 책을 펼치면 더위도 잊고 더 없는 피서이다.8월 한달간 영화를 상영하는데,마침 오늘이 상영일이니 더욱 차량이많은가보다.많은 도서와 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도서관에서 간단한 도서한권을 읽었는데,벌써 눈이 침침해진다.나이를 먹으니 책읽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대출증을 만들어 7권을 대출하여 도서관을 나온다.날씨가 무덥고 습하지만,수암산을 한번 찾아보기로하고인근 보훈공원에 주차를 하고 길을 걷는다.수암산 자락의 내포문화..

예산군민

이사를 온 곳이 내포신도시로 충남도청소재지이다. 그런데 내포신도시가 절반은 홍성이고,나머지는 예산이다보니 아파트가 소재한 지역이 행정구역상 예산군 삽교읍이다. 민원24에서 전입신고를 하였더니,핸드폰에 예산군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쓰레기봉투60매와 영화티켓2매,예산시장 식당의 국밥티켓2매,상품권1매를 각자에게 지급하며 세대당 태극기를 선물로 준다고 수령하란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입주하니 환영의 선물인가보다. 살면서 전입신고 선물은 처음 받으니 수령하고, 다음날 점심이 되어 식사와 영화를 볼 겸 예산으로 달려본다.먼저 가 본 곳 이 삽교역. 장항선 철도가 다니며 서울역까지 두시간여가 소요된다. 11월경에 서해선이 개통된다는데,그렇게 되면 가끔 이용하지않을까싶다. 역사는 한갓지나 주차장은 통근하는 사람이 많아..

일상 2024.08.24

남당항과 스카이타워

벽걸이TV설치를 예약하였는데 L사는 브라켓이 자기제품이 아니라고안전을 이유로 설치불가하다고 철수하였고,민간업체에 예약을 하였더니확인하고 연락준다더니 연락이 없다.오후에는 더워서 나갈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네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서인근 출장소를 들렸더니 전입신고 축하기념으로 영화티켓과 음식바우처,국기와폐기물봉투를 엄청나게 안겨준다.인구가 갈수록 감소되어가는데 신규로 유입하니 반겨줄만도 하다.4월에 퇴직자모임으로 들렸던 남당항으로 달리니 40여분이 소요된다.덥고 습한날씨이니 잠간 둘러보는데도 힘이들고 의욕이 나질않는다.잠시 둘러보고는 다시 에어컨이 나오는 차로 돌아온다.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이 최장의 기록을 세웠다하며, 방콕이나 싱가폴보다도덥고 습한날씨가 심하다고한다.길을 달려 홍성스카이전망대로 향한다.더위 ..

여행/국내여행 2024.08.23

덕산온천 명상치유숲길

대충 집안정리도 하였고 몸이 피곤하니 미리 찾아보았던덕산온천의 명상치유숲길을 찾는다.온천둘레길,황토흙길이 잘 조성이 된 잣나무숲길,메타세쿼이아숲길등이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맨발롤 걷기에 좋다.특히 황토 흙길이 잘 만들어져있고 종료되는 부근에는 수돗물이 나와 발을 씻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간간히 비가 오는 길을 우산을 쓰다말다하면서 걷는다.황톳길을 제외하면 걷는 사람이 거의 없이 한적하다.황토흙길에는 비속에도 걷는사람이 있고,평상시에는많은 사람들이 찾는듯하다.메타세콰이어길을 걷는데 누군가 다급하게 오더니 출장을 와서무인호텔에 투숙하였는데, 잠간 나왔다가 실수로 문이 잠기는 바람에한참을 기다렸으나 사람도 없고 전화기가 방에 있으니 전화를 좀빌려달라고해 건넸더니 호텔측과 통화가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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