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저리주저리 117

관계

우리는 수많은 관계속에서 살고있다.어제도,오늘도,내일도  여러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서로 믿고,의지하고,사랑하며살고 또 미워하고,시기하며,원망하기도하면서 살아간다.어제 좋았던 관계들이 갑자기 나빠지기도하고 언제보았냐는 듯거리를 두고 살아가기도한다.한때 그렇게 사랑하고 없으면 죽을 것 같기도한 사람과 관계가어느날 미워하고 기피하며 끝내 헤어지고 속 시원해 하기도한다.국민학교시절부터 중,고교시절을 지나 대학생활을 하면서 많은동창들이 생겼으며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지인이 형성된다.오래동안 친분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내오면 친구와도 어느날부터소원해지며 멀어지기도한다.특히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만남을 급격히 줄어들거나 없어지며기존의 인맥관계가 하나,둘 멀어져간다.속속들이 너무나도 잘알던 친구사이가 어느날부터 소원해..

주저리주저리 2024.11.22

雨雪酒

우중에 활터에 올라 오전에 습사를 하고는,내일부터 처갓집식구들과 여행이 준비되어있고 식사꺼리를 고민하는 도반에게 사우한분이 새우랑꽃게탕을 추천하니,아예 구입까지 부탁을 하여 같이 구입하러간다.마침 사우분의 친구들이 모여 새우구이와 회등으로 점심을 먹고있다기에 동참을 하였다.구항이라는 동네에서의 모임인데 모임의 명칭이 雨雪酒회라 한단다.비가오거나 눈이오면 만나서 술먹는 모임..재미있다.나이 지긋한 동네어른 몇분을 모시고는 환갑을 넘은 갑장들이 모여 즐기는 자리인데,우리가 도착하니 이미 식탁위에는 술병이 즐비하다. 그럼 너무 뜸해질수도 있으니 바람이 불어도 한잔해야되지 않냐면서雨雪風酒會를 건의하였더니 마침 그런이야기가 나와있던 중이라며 좋아라한다.선장겸 선주가 싱싱한 자연산 새우를 가득가져와 새우회와 구이를..

주저리주저리 2024.09.20

후달리는 능력,다운되는 기분

어디까지가 여름이고 어디서부터 가을인지 모르는 계절이고 더위이다.더위에 지치기도 하는데 차를 운행시 내비앱이 보강 되었으니상위버젼으로 업그레이드하라는 메세지가 수시로 올라온다.무시하기도 귀찮고 마침 주말부터는 운행이 많아지니 SD카드를꺼내어 PC에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한다.예전에 한번 해보았는데도, 업그레이드 방법이 헷갈리게 안내가되어몇차례 시도후에 간신히 완료한다.그리고 메모리카드를 차량에 삽입하고 S/W 버전 업그레이드 시켰으나버전이 업그레이드 이전 것이라 안내가 뜬다.다음날 다시 SD카드를 빼내 PC에서 작업을 하고는 업그레이드 완료까지확인후 차량에서 작동시키니 SD를 읽을 수가 없다는 에러메세지가 반복된다.어디 SD가 손상이 되었나보다 싶어 별도로 카드를 구매신청하고는활터를 다녀오는 길에 서비스센..

주저리주저리 2024.09.19

덥다~~

긴장마가 끝나고나니 불볕더위가 시작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날씨이다. 고온에다 다습하니 더욱 그러하여 활동하기가 쉽지를 않다. 아침에 활터에 올라 사대에 서니 뜨거운 햇살이 내리 비쳐 습사하기가 쉽지않은데,쉬려고 휴게실을 들어가면 에어컨이 가동되고 너무 낮은 온도를 설정하여 놓으니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기분이다. 그렇게 에어컨을 좋아하지 않은 체질이라 이번 여름에도 집에서 가동한 것은 불과 몇시간이 채 되지않는다. 그나마도 손님이 있거나 필요할때 잠깐씩을 켠것이 전부이다.점심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집에서 쉬다가 오후에 인근야산을 걷는다. 땀이 절로 흘러내리는 날씨이다보니 금새 상의가 땀으로 젖어든다. 요 며칠사이의 폭염은 대단하다.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던 옛날은 어떻게 지냈는지 기억..

주저리주저리 2024.08.02

나눔

이사를 준비하면서 필요없는 물품을 아파트너와 당근에 나눔을 하였더니,필요한 물품은 순식간에 수요자가 나타나 소진이 된다.스스로에겐 필요가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품.생각해보면 오늘날의 우리는 물질풍요의 시대에 살고있다.멀쩡한 물품이나 가구들도 상황이 바뀌거나 이사를 하면주저없이 버리거나 폐기처분하기도한다.예전의 어른들이 보았다면 크게 한소리를 들어 마땅한 행태들이다.멀쩡한 침대도 한구석에 자리만 잡고 사용하질 않으니 처분해야한다.혹여 싶어 당근에 일정금액으로 판매로 올려보지만 눈팅만 할뿐이다.다시 두군데 무료나눔으로 올렸는데 가구라서 쉬이 수요자가 나타나지 않다가몇시간이 지나니 두군데서서로 가져가겠다니 부모에게준디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어본다.이래저래 좋은 세상이다.전화통화한번없이 필요한 물품의 모..

주저리주저리 2024.07.24

피부관리

평소에 관심도없고 신경도 쓰지않던 얼굴의 점을 뽑았다. 활터에 피부과원장이 있고,그곳에서 얼굴의 점을 뽑고 피부관리를 받은 사원이 몇명있었다. 관리받은 사람들이 한번가봐야한다며 꼬득이고 있던 차에 도반이 피부샵에서 받은 관리탓에 얼굴에 반점이 생겨 예약을 하고는 간다고하니 운전을 해달란다. 엉겹결에 찾아간 피부과에서 즉석견적을 받고 얼굴에 난 점들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30여개가 되는 듯하였는데,원장은 50여개가 된다고한다. 한시간여 시술을 받고나니 얼굴이 화끈거리며 달아오르는데 시술한 부위에 밴드를 붙여주며 사흘정도 붙이고 있으라한다. 그랬더니 갑갑하기도하고 세수하기도 어렵고한데 이틀을 참고 지냈다. 밴드를 얼굴에 잔득 붙였으니 보는 사람마다 점을 뽑았냐고 물어본다. 48시간이 경과되고나니 밴드가..

주저리주저리 2024.07.19

49재

봄이가면서 이세상을 떠나버린 매형의 49재 기일이다.새벽에 일어나 버스와 전철,전철을 바꿔타고 서울역에서 KTX를 탄다.7월7일이고 휴일이니 빈좌석이 없이 열차는 출발한다.세상이 좋아져서 두시간남짓이면 도착할수 있으니 이제 전국이 당일 생활권이다.동대구역에 내리니 장마중의 습하고도 더운날씨가 아침부터 기승이다.덥기로 유명한 지역이니 더욱 그러한 느낌이다.다시 지하철을 타고 찾은 영남불교대학이라는 사찰은 그 규모가 대단하다.학교인지,사찰인지 구분이 되지않을 정도이며 그 인지도 또한 대단한듯,역사를 나와 위치를 물으니 주저함없이 선듯 알려준다.몇분의 49재를 동시에 합동으로 모시고있어 신도인듯한 사람들도 어디로 가라고 안내를 친절하게 해준다.더운날씨에 잠간 몇백미터를 걸었는데 이마와 등짝에 땀이 흘러내린다...

주저리주저리 2024.07.08

맑고 좋은세상

오전에 활터에서 습사를 하고 점심약속장소로 이동하기위해 전철을 탔다. 몇 정거장을 이동하였는데 이상한 번호에서 전화가 울려 받았더니, 소음으로 잘 들리지가 않는데 '지갑...'하기에 처음엔 보이스피싱으로 알고 끊으려는데 '지갑이 습득되었다고 연락이 왔으니 확인해보라'고한다. '가방속에 잘 있는 지갑을 왜?'하면서 확인해보니 없다! 아침에 집을 나오면서 외출시 핸드폰이나 지갑을 소지하기가 불편하여 며칠전 해외 홈쇼핑에서 구입한 어깨에 매는 색형식의 가방에 조그마한 시집과 지갑과 핸폰을 넣었는데,전철을 타면서 정리시 빠졌나보다. 약속한 사람에게는 상황을 이야기하였더니 전혀 관계가 없으니 지갑을 찾아 천천히 오라고한다.다행히 행인이 주워 역사창구에 보관을 했고, 역사직원이 지갑을 확인하고 카드사에 연락하고 카..

주저리주저리 2024.06.30

3,000회 포스팅

3,000회 포스팅!2000년부터 시작한 블로그에 24년만에 3,000회 포스팅을 하였다.어찌보면 산행기와 일상사를 기록한 것이니 그렇고 그러하지만,또 어떻게보면 3,000회라는 대단한 양적인 기록을 달성하였다.밀레니엄시대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기록산행을 하여야겠다고 마음먹고,종이에 메모하다 어느날 블로그란것을 접하고는 간단하게 기록하였다.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네이버,PARAN,다음으로 이동하며 기록하였고사진도 첨부하고 일상의 생활도 기록하다 여기까지 왔다.당시 위세를 떨쳤던 PARAN으로 이주하였는데,폐쇄되면서 다음으로 합병되었다카테고리도 등산의 유산록에서 국궁,여행,트레킹,MTB,서예,일상,전원생활,캠핑 등 27여개의 항목으로 늘어났다.산행위주일때는 한번 산행시 한번 포스팅이 되었으니 한달에 한번 산..

주저리주저리 2024.06.18

살기좋은 세상?

살기좋은 세상이다.컴퓨터나 핸드폰에서 손가락 몇번 까닥이고나면 그 다음날 주문한 상품이문앞에 배달되어지는 오늘날이다.생필품에서부터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해당되지않는 것이 거의 없다.심지어 동네마트에서도 배달이 되고 음식점에서도 배달이 되는 세상이다.오래전에는 우체국소포가 유일한 장거리에서의 물품배달 방법이었다.그것도 아니면 천일화물,대한통운등 화물업체지점으로 물품을 들고가 배송을 시키고몇시차편으로 발송하였다고 상대방에게 연락하면, 착지에서도 지점으로 나가물품을 인수하고하였다.그러한 방법은 고속버스에도 적용이 되었지만 그것도 '90년대의 이야기인가싶다.또,그 시절엔 드물고도 비싼 장거리전화와 편지외에는 달리 소통하는 방법이 없었다. 며칠씩 걸려야 상대방에게 배달되는 편지였지만, 우체부가 배달차 방문하면,무..

주저리주저리 2024.06.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