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연습

블로그 카테고리항목중 글이 늘어나지 않는 것이 4개가 있다.

기타연습,바둑,수채화연습 과 전원생활등이다.

셋다 시작은 웅장?하게 하였는데 진도가 나아가질 않는다.

바둑은 호기롭게 바둑판을 만들려다 무위로 돌아가서 판을 구입하고 수시로 두어야지 하였는데

거의 둘 일이 없다.

나이들어 도반을 가르켜 맞수로 두면 괜찮을 것 같았고 머리를 쓰는 것이니 치매예방도 될것이라 판단하고 

구입하였는데,도반은 전혀 관심이 없다.

가끔 손녀가 오면 오목을 두거나 바둑돌 튕기기 놀이용으로 전락?한 상태이다.

수채화도 퇴직 후 구청강좌에 몇번 나가다가 이런저런 사유로 그만 둔 후로는 연습할 일이 거의 없다.

한가로울 때나 야외로 나가 캠핑을 할때 몰입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많으니 

그것 또한 행하기가 쉽지않다.

기타역시 호기롭게 3개의 기타를 구입하여 강좌를 다니면서 연습을 하였는데 이사등으로 강좌를 다닐수 없고부터는

손을 놓은지가 3~4년이 지나간 것 같다.

옷장위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것을 얼마전 꺼내 놓았다.

공부를 하면서 최근 몇달전부터 머리도 식힐겸 틈날때마다 잡아보려고 노력하였는데 한달정도 손가락 통증을 

견디는 정도의 시간만 경과되고,다시 공부에 집념하다보니 시간이 흘렀다.

음악적소질이 있는 도반은 부지런히 연습하여 리듬을 타면서 코드를 잡는데,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부럽기도하다.

한달여가 지나 다시 간혹 기타를 잡아보는데 통증만 어느정도 가셨고 3가지 코드만 잡아 가지고 노는 수준이다.

원래 음정과 리듬에 별 소질이 없는지 독학이 어려운지 진도가 나아가질 않는다.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나아지겠지 하는데 연습에 진도가 나아가야하는데 그자리에서 맴돈다.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기타를 잡고 놀아봐야겠다.

열심히 동영상강의도 들어보고 노력해야지 ...

매번 코드연습만 하다보니 실력이 늘 수가 없는가보다.

그렇다고 코로나시국에 어디 강좌에 나갈 수도 없고 강좌도 없다.

오래전 한달가량 배운 교재를 펼쳐 보는데 분명 배운것은 확실한데 어떻게 하는지 전혀 생각이 나질않는다.

책을 펼쳐놓고 하나하나 기억을 되살려봐야겠다.

그리고는 도반을 따라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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