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2일차(250201)

어제 늦게 마신 맥주로 화장실을 들락 거리다 늦잠을 자니,
손녀는 벌써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간다한다.
서둘러 호텔조식을 푸짐하게 먹고는 오후에 비소식이 있으니
먼저 숙소인근의 마쓰야마성으로 향한다.

마쓰야마는 한국인에대한 혜택을 많이 제공하여 관광지등 무료티켓제공이 
7~8가지정도가되고 성을오르는 리프트와 입장료도 무료이다.
날씨도 포근하여 마치 3월초의 우리나라날씨와도 비슷하여 마쓰야마성 한곳에는
벗꽃이 피어있다.
벗꽃과 동백을 본 손녀는 꽃옆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꽃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
어린아이의 눈에도 아름다운것이 느껴지나보다.

성을 한바퀴둘러보고 내려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맛집에서 웨이팅후 도미덥밥인가를 먹고는 손녀의 낮잠을 위해 
잠시 숙소에서 머무르다 오후일정으로 대관람차를 타러간다.
트램을 타고 몇정거장을 간후 빗속을 걸어 목적지에 도착후 
백화점에서 잠시 쇼핑을 하다가 대관람차를 탄다.
우중이라 멀리 경관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높은 곳을 오르는것은
느낄 수가 있다.

저녁을 먹기위해 이곳저곳을 찾았는데 주말이라선지 유명하다는 곳은 
거의 만석이라 몇군데 식당을 돌다가 포기하고 돈가쓰집에서 식사를 한다.
손녀를 재우고는 아들내외를 잠시 바람쐬러 보내고는 손녀와 같이 머물며
맥주한잔을 마시고는 취침하며 이틀차일정을 마무리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