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손녀와 보낸 하루(200112)

dowori57 2020. 1. 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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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와 딸이 결혼 기념이라 둘이서 여행을 다녀온다고 외손녀를 보아달라고 한다.

2박3일을 같이 보내야하니 개인적인 활동을 자제하여야한다.

첫날은 집계약문제가 있어 같이 움직이고 둘쨋날.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는 준비하여 아산의 이순신빙상장을 찾아 움직인다.

도착한 시각이  점심시간이라 그냥기다리기도 그렇고 마침 식전이라 인근으로 나아가 쟁반짜장으로 속을 채우고는

다시 빙상장을 찾는다.




작년에 한번 같이 들렸던 곳이라 눈에 익은 곳이다.

스케이트를 타보지만 오랫만이라 쉽질않다.

손녀는 겁을 먹고 좀처럼 몸을 풀려고 하지않는다.

그래도 몇바퀴를 돌고나니 그나마 조금 익숙해져 조금씩 실력이 나아진다.

지칠줄 모르는 손녀는 나갈 생각을 않으니 간신히 말려 겨우 빠져나온다.

두시간여를 타고나니 땀이 흐르는 운동이다.

저녁에 아들내외와 약속이 되어있으니 아산온천으로 이동하여 시간반 온천을 즐긴다. 

땀과 피곤에 쩔은 몸을 온천에 담궈 피로를 풀고는 아들내외와 소고기로  저녁을 먹으며

술한잔을 곁들인다.

이빨발치로 며칠간 금주를 하였는데 5일이 지나니 한잔해도 될것같고 두번하는 생일식사이니

한잔 마시는 것이다.

집으로 이동하여 케익을 짜르고는 아들내외를 보내고 하루일과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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