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침식사와 일상(191205)

dowori57 2019. 12. 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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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상을 7시반정도에 한다.

밤12시정도에 취침하니 하루 7시간이상의 수면으로 푹 자는 편이다.

밤새 한두번 화장실을 다녀오지만 수면은 잘하는 편이다.

기상후 간단하게 몸을 풀고는 백팔배를 올린다.

2011년부터 시작한 매일의 백팔배는 거의 빠지지 않는다.

혹여 여행이나 다른 일정이 있어 하지 못하면 그 다음에 필히 보충을 한다.

이제 거의 십년이 되어가니 그 내공도 적지 않으리라본다.

종교의 영향도 없지 않지만 운동삼아 하다보니 정신수양과 더불어 육체적인 운동도 겸하는 것이다.

그리고 식사. 두사람뿐인 간단한 식사지만 도반이 정성껏 상을 차리니 고맙게 먹고있다.

조금은 간단하게,적은 반찬으로 먹어도 되는데 기본적으로 네가지이상의 찬이 올라오니 진수성찬이다.



요즘일과는 조식후 오전은 학습으로 시간을 보낸다.

작년부터 시작한 자격취득공부이다. 작년3월에 시작하여 1차시험은 8월에 합격하였는데 10월에본 2차

실기시험에 낙방하여 재도전하는 것이다.

전기기사...만만치 않은 도전이다.

젊을시절에 공부하여 취득할 것을 나이들어 책을 잡으니 보통일이 아니다.

그나마 1차를 합격하여 2년간 면제를 해주니, 지난 여름 더위를 참아가며 인내한 실기공부가 아쉬워

다시 책상머리에 앉는 것이다.

나이들어 뭔가를 도전하는 목표가 있으니 좋기도하고,연령이 많음에도 노력하는 모습이 좋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간단히 점심.주로 국수나 떡국등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한다.



그리고는 시작한지 일년이 되어가는 국궁습사를 나선다.

활터까지 이십여분을 운전하여 활터에서 세시간정도 습사를 한다.

산자락에 자리잡은 활터는 공기도 좋거니와 운동도 즐기면서 취미생활을 하니 일거양득이다.

의도대로 관중이 되지는 않지만,가끔씩 관중되는 맛에 취미생활로는 그만이다.

이것 때문에 산행이나 트레킹,라이딩의 횟수가 줄어든다.

귀가후 저녁을 먹고는 다시 책상에 앉는다.

이 생활을 내년시험까지는 유지해야한다.

그후엔 더욱 취미를 즐기는 생활을 영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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