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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북춤연습장이 대곡역부근이고 촬영겸 방문하기로하여 비내리는 오전에 집을 나선다.
전철로는 시내까지 갔다가 둘러 가야하니 조회하여 버스를 타본다.
거의 직선방향으로 진행을 하나 기다리는 시간등을 감안하면 실제소요되는 시간은 전철이나
버스나 비슷한 듯하다.
약속시각보다는 십여분 늦게 도착하니 친구가 차를 대기하고있다.
오분도 되지않는 거리의 연습장을 도착하니 나무와 꽃등으로 잘 조경을 하여놓은 농원에
커다란 천막을 짖고 그 안을 연습장으로 활용하며 이미 연습에 열중하고있다.
잠시 구경을 하고 차한잔을 마시고나니 바로 막걸리와 계란부침을 내오니 간단하게 한잔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겸 술한잔을 나눈다.
그리고 다시 연습장으로 들어와 연습하고 동영상을 찍어 감상하며 각자의 동작을 보고
평가하고 수정안을 내는등 검토해본다.
그리고는 농장이곳저곳의 나무와 식물들을 둘러보고나니 저녁시간이되어 연습장을 나온다.
애니골로 이동하여 저녁겸 고기를 구워 술한잔을 거하게 마시고는 노래방을 찾아 이동하였으나
보이지 않아 인근 맥주창고에서 맥주한잔을 마시고 있노라니 무대가 설치된 공간에서 노래가 이어진다.
가을 밤은 깊어가고 취기도 더불어 올라가니 적당하게 마무리 짓고는 귀가 전철길에 오른다.
귀가하니 밤이 깊어 바로 잠자리에 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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