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장가계 1,2일차(2015.08.07-08)

dowori57 2015. 8.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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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5.08.07-08

 

2.lhs, 노랑풍선

 

3.인천공항-중경-장가계/보봉호수,천문산관광,천문선인관람

 

4.오래전 예약한 장가계로 여름휴가를 떠나다. 중경공항으로 3시간30여분을 이동한후 다시 버스로 10시간여를 달려

 

장가계도착 24시경. 너무 늦은 시간이라 숙소인 경서귀빈루 호텔에 바로 투숙하여 누웠으나 쉬이 잠이 들지못하다.

 

 

 

 

 

 

 

 

 

 

 

<호수입구의 매표소앞 인파들...차량을 탑승하는 줄과 걸어올라가는 줄이 혼합되어 복잡하기만 하다.>

 

 

 

 

 

 

 

 

 

 

 

 

 

 

 

 

 

 

 

 

 

 

 

 

 

 

 

 

 

 

 

 

 

 

 

 

 

 

 

 

 

 

 

 

 

 

 

 

 

 

 

 

 

 

 

 

 

 

 

 

 

익일 아침 조식후 보봉호수관람. 버스를 타고 오르는 줄은 길게도 서있어 도보로 걸어오르니 더운날씨에 금방 윗옷이

 

땀으로 젖는다. 언덕을 올라 내려서니 시야에 꽉 차는 호수. 보봉호수이다. 계곡을 막아 인공으로 조성한 호수이다.

 

길이는 2.5km이며, 수심이 72m인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이라 한다.

 

호수안에는 작은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한다.
배를 타고 호수를 한바퀴 돌아보니 그나마 미풍이 불고 시원하여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준다. 아름다운 풍경에 남여가 사랑노래를

 

불러주니 운치가 더한다.

 

 

 

 

 

 

 

<매표소앞의 장사진을 친 인파들...장장 3시간여를 기다려야 했다>

 

 

 

<멀리 바라보이는 천문산>

 

 

 

 

 

 

 

 

 

 

 

 

 

 

 

 

 

 

 

 

 

 

 

 

 

 

 

 

 

 

 

 

 

 

 

 

 

 

 

 

 

 

 

 

 

 

 

 

 

 

 

 

 

 

 

 

 

 

 

 

 

 

 

 

 

 

 

 

 

 

 

 

 

 

 

 

 

 

 

 

 

 

 

 

 

 

 

 

 

 

 

 

 

 

 

 

 

 

 

 

 

 

 

 

 

 

 

 

 

 

 

 

 

 

 

 

 

 

 

 

 

 

 

오후일정은 천문산관광.케이블카를 타려는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가이드가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농담이겠지 싶었는데 정말이었다.

 

그늘막을 만들기는 하였지만 찜통더위아래 줄을 서서 3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그야말로 고역이다. 차라리 취소하고 다른것을

 

봤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혼자만 단독으로 움직일 수도없는일이다. 오랜기다림 끝에 드디어 탑승하고 천문산을 오르니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장관이다. 절벽길을 케이블카가 다니고 구비구비 자동차로를 개설하여 차가 다닐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

 

오랜시간의 노력과 시간이 만들어 낸 공사였으리라. 절벽을 파서 도로를 만들어 군데군데 위험천만할 것 같은데도 많은데..

 

 

 

 

 

케이블카를 내려 다시통로를 지나니  천문산사로 가는 리프트가 개설되어 리프트를 타고 천문산사로 이동하여 우리의 사찰과는

 

조금 상이한 산사를 구경하고 귀곡잔도를 따라 천문산을 반바퀴 돌다. 계곡의 상부9부 능선부근을 깍아 잔도를 만들어

 

내려다 보이는 발아래 전경을 짜릿하다. 오랜세월동안 노동을 투입하여 하나하나 길을 만들어 대역사를 만들어 갔으리라 생각하니

 

그네들의 만만디적 기질에 경의를 느낀다. 급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우리네 기질과는 대비되어지는 부분이다. 배워야 할것은 배우고

 

본받아야 한다. 잔도의 일부는 강화유리를 깔아 유리잔도를 만들어 놓아 발아래의 낭떠러지가 발아래로 비쳐진다.

 

 

 

 

 

 

 

 

 

 

 

 

 

 

 

 

 

 

 

 

 

 

 

 

 

 

 

 

 

 

 

 

 

 

 

 

 

 

 

 

 

 

 

하산길..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간다. 절벽속을 깍아서 백미터정도의 에스컬레이터를 십수개를 만들어 암벽속을  상하로 통과할 수 있도록

 

공사를 해 놓았다. 그 규모에 경이감마저 드는것은 당연한 일이리라. 중후장대(重厚長大)한 대륙적 스케일이 절로 느껴진다.

 

한번의 이동으로 나온 바깥이 천문동굴이다. 거대한 암벽사이가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커다란 구멍이 뚫려 멋진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구멍사이에 비행기가 통과하는 이벤트를 연출 하였다는 사진과 비디오가 놀라움의 정도를 더해준다. 또 한번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리니 이번엔 셔틀버스로 당초에 출발하였던 케이블카 승차지점까지 달려간다.

 

절벽을  깍은 구비구비 휘어진 길을 베테랑기사는 잘도 달린다. 거의 브레이크를 쓰지않고 엑셀레이트로만 운전은 한다. 도로의 굴곡과

 

경사로의 운전에 일정한 룰이있어 그것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같다.

 

 

 

 

 

 

 

 

 

 

 

저녁식후엔 천문호선쇼를 관람하다. 천문산을 배경으로한 커다란 야외무대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전설같은 인간과 여우와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한 연극이다. 200여명이 출연하는 쇼는 웅장한 천문산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기엔 적당한 것 같다.

 

좌석을 꽉메운 관중에 많은 출연진의 열기에 더위를 식혀주지만 이야기의 진부성에 흥미는 반감되나 스케일에 시간을 흘러보내다.

 

일부관중이 도중에 빠져 나감에도 종료후 주차장을 나가는 차량의 행열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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